강동구, '노후 가로등' 275개 LED로 교체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7-27 15: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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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마무리

▲ 노후 나트륨 보안등은 빛이 사방으로 퍼져 빛공해를 유발하며 길거리가 잘 보이지 않았다. 사진은 지난해 교체된 고덕1동 일대 주택가 LED등의 모습. (사진제공=강동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주민들의 안전한 야간 통행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천호1·3동 일대 주택가 골목의 노후 가로등 275개를 친환경 LED 보안등으로 교체하는 ‘LED 보안등 개량공사’를 추진한다.

27일 구에 따르면 이번 개량공사는 기존 확산형 나트륨 보안등이 빛이 사방으로 퍼져 야간에 빛공해를 유발하고, 사물을 정확히 분별하기 어려워 범죄 예방에 취약하고 에너지 효율이 낮아 전력을 낭비한다는 지적에 따라 진행된다.

이번에 교체하는 컷오프(Cut-off)형 LED 보안등은 연색성이 뛰어나 밤에도 낮과 비슷한 수준으로 시야 확보가 가능하고, 도로 쪽으로만 빛을 밝혀 수면방해와 눈부심 등 생활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 나트륨등에 비해 전력 소모가 절반 수준으로 에너지 절약 효과도 높다.

이정훈 구청장은 “LED 보안등은 빛공해 해소, 에너지 절약, 방범 등에 효과가 있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노후 나트륨 보안등을 LED 보안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지속 추진해 주민들이 야간 귀갓길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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