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전통시장 3곳에 ‘스마트 화재 알림 서비스’ 구축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1-21 17: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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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개 점포에
감지·신고·전파 원스톱 처리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지역내 전통시장에서 화재 발생시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스마트 화재 알림 서비스’를 구축한다.

21일 구에 따르면 스마트 화재 알림 서비스는 화재알림 시설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해 화재 감지, 신고, 상황전파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시스템을 살펴보면 우선 점포별로 설치된 화재감지기가 연기, 열, 불꽃 등의 위험신호를 탐지하면 자동화재속보기를 통해 관할 소방서에 신고사항이 접수된다.

또한 관련 내용이 수신기를 통해 데이터 서버로 즉시 전송돼 해당 점포 주인과 주변 상인, 구청 담당자 등에게 문자메시지가 발송된다.

24시간 가동되는 스마트 화재 알림 서비스 관제운영센터와의 연계를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도 마련했다. 화재 발생 정보가 수집되면 폐쇄회로(CC)TV 영상 등으로 발화지점, 상호명 등을 확인해 더 빠르고 정확한 대처가 가능해졌다.

서비스 구축 대상은 구로시장 101곳, 남구로시장 150곳, 고척근린시장 64곳 등 지역내 전통시장 3곳, 총 315개 점포다.

구 관계자는 “많은 점포가 밀집해 있는 전통시장 특성상 대형화재 발생의 위험이 커 철저한 대비가 매우 중요하다”며 “빈틈없는 화재 예방대책을 통해 더욱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전통시장의 화재 안전을 위해 '1점포 1소화기 설치사업'도 꾸준히 전개해 왔다. 지난달 말 지역내 시장을 대상으로 소화기 분실, 미배부, 내구연한 경과 등을 조사해 신규 배부와 교체작업을 펼쳤다.

또한 공용으로 사용하는 소화전을 기존 수관적재 소화장치에서 활용범위가 더욱 넓고 경량화된 호스릴 소화장치로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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