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문정지구 공공지원용지(4-1BL) 매입 재추진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7-22 1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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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SH와 매입계약··· 부지활용안 마련

▲ 개발계획도. (사진제공=송파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문정도시개발구역(이하 문정지구) 내 위치한 공공지원용지(4-1BL) 매입을 재추진한다.

22일 구에 따르면 ‘송파구 문정지구’ 일대에는 수년간 문정지구 도시개발 사업과 함께 위례신도시 조성, 성동구치소·중앙전파관리소 부지 개발,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에 구는 인구 80만 시대에 대비하고자 2013년 문정지구 내 공공지원용지 매입을 추진하고, 매입시기를 문정지구 사업 준공 후 개발부담금을 징수하는 시점으로 조정했으나 준공이 계속 연기됨에 따라 해당부지의 매입도 지연됐다.

현재 해당부지 주변에는 문정지구 개발에 따라 3000여 기업이 입주함에 따라 유동인구가 월 28만명에 달하고 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경제인구 및 주민 유입이 예상되면서 신속히 해당부지 매입을 재추진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6월 자체 투자심사를 통과했다.

구는 향후 구의회의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 절차를 거친 후 올해 안에 사업 시행자인 SH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와 매입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해당부지는 분납을 통해 도시개발 조성원가로 취득할 예정이며, SH공사와는 개발부담금 세입조치 시기 등에 관해 충분히 협의해 합리적으로 구예산을 운용할 계획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사업 추진이 다소 지연된 만큼 공공지원용지를 신속히 매입할 것”이라며, “각계각층의 의견수렴을 통해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충족하는 부지 활용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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