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공공시설공사에 '투명시스템' 도입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3-24 15: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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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 자문위원회 운영
익명신고 보장 '청렴엽서제'도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건축공사장 안전 관리와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클린안전 건축행정서비스’를 시행한다.

24일 구에 따르면 클린안전 건축행정서비스는 공사장 안전관리 내실화를 통해 건설 부조리 및 불공정 관행을 차단하고자 ▲공공시설공사 투명화 ▲청렴엽서제 ▲부실공사장 중점관리 등을 통해 청렴하고 안전한 건축행정을 목표로 한다.

먼저 구는 청렴서초 구현을 위해 공공시설공사 투명시스템과 청렴엽서제를 도입한다.

공공시설공사 투명시스템은 공공시설물에 대한 민간인 합동 예비준공검사 및 시설공사비 적정검증을 위한 자문위원회를 운영해 청렴문화를 조성해 민간시설공사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또한 부패행위 신고자 익명이 보장된 청렴엽서제를 실시해 수시로 부조리신고가 가능하고, 인허가 처리 단계별로 청렴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건축관계자의 청렴의식을 고취한다. 이외에도 ‘안전점검 사전예고제’, ‘외부전문가 아웃소싱 점검제’를 운영해 부패 가능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점검의 투명성을 높인다.

이와 함께 구는 부실공사장 중점 관리를 통한 안전 강화를 위해 ‘부실시공업자 누적책임제’와 ‘부실감리자 공영감리 퇴출제’를 운영한다. 감리자의 인허가청에 대한 보고체계 등을 강화해 안전 관리에 소홀한 건축관계자는 더 이상 구에 자리잡지 못하게 한다.

조은희 구청장은 “클린안전 건축행정서비스를 통해 ‘사람 중심의 안전한 도시 서초, 주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는 투명하고 청렴한 도시 서초’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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