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편성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5-18 15: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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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특보땐 취약지역 주민에 문자
기상상황·대피소·행동요령등 안내
10월15일까지 24시간 관리

▲ 지난 15일 구청 성안별관 4층에서 열린 풍수해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개소식 현장. (사진제공=강동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오는 10월15일까지를 ‘풍수해 재난안전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편성해 24시간 상황관리 체제에 돌입한다.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본부장인 구청장을 중심으로 분야별 13개 실무반으로 이뤄졌으며, 태풍, 집중호우 등 기상 상황에 따라 1단계(주의), 2단계(경계), 3단계(심각) 등 단계별로 24시간 비상근무를 시행한다.

우선 구는 지난 2~4월 수방시설과 수해 취약지역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빗물펌프장 3곳, 수문 17곳, 육갑문 4곳, 고덕천 제방 및 산책로 등에 대한 점검 및 정비를 완료했으며, 본격적인 우기에 접어들기 전인 오는 6월까지 하수관로와 빗물받이 준설 작업을 끝마쳐 침수 피해에 대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재난안전대책으로 풍수해 대비 주민 행동요령을 사전에 홍보하고 기상특보 발생 시 침수취약시설 세입자 및 건물주에게 문자발송을 통해 상황전파, 기상상황과 대피소 및 행동요령을 전달한다. 또한, 풍수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피해신고 및 복구지원 등을 안내한다.

이정훈 구청장은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시설물 점검 및 사전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도 자신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주택 내 하수구, 배수구 등을 미리 점검하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침수방지시설이 필요한 가구는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구청 치수과로 요청하면 물막이판과 역류방지시설을 무료로 설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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