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봄맞이 일제 대청소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3-24 15: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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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구석구석 묵은 때 싹 씻어낸다
25일 광화문광장서 시범행사
대대적 물청소·쓰레기 수거

▲ 광화문 광장 일대를 청소하고 있는 물청소차. (사진제공=종로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오는 4월6일까지 ‘2020년 새봄맞이 대청소’에 나선다.

구는 우선 공공청사와 지역내 주요 시설물에 대한 방역소독 및 환경정비는 물론 미세먼지와 도로에 남아 있는 염화칼슘 등을 물로 깨끗하게 세척한다.

공통사항으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소독 작업을 추진하고 ▲공공청사의 경우 내·외부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도로 및 보도는 물청소를, 도로 관련 시설물은 청소 및 보수작업을, 도로변 빗물받이는 담배꽁초와 쓰레기 등을 꼼꼼히 청소한다. ▲공공시설물은 거리가게 주변 정비 및 가로수와 녹지대 등을 청소하며 ▲다중이용시설 ▲옥상내 묵은 쓰레기를 청소하고 공사장 가림벽 역시 정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25일 광화문광장 일대에서는 구청 공무원과 환경미화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의 날’을 운영하고 시범행사를 연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최소한의 인원을 구성해 청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물청소차량, 노면청소차량, 청소로봇 등 다양한 관련 장비 15대를 동원해 대대적인 묵은 때 벗기기를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오전 7시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집결해 청소에 나선다.

한편 구는 대청소 기간 중 미세먼지 저감을 목표로 도로청소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왕복 6차로 이상의 주요간선도로는 매일, 왕복 2~4차로에 해당하는 일반도로는 2일 1회, 기타 골목길 등은 주 1회 이상 물청소와 노면청소, 분진흡입청소 등에 나선다. 또 주요 간선도로변 보도나 쓰레기투기지역, 악취발생지역 등을 대상으로 보도 물청소를 추진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구는 2010년부터 물청소 및 분진흡입차량을 이용해 도로 물청소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물청소 이후에는 분진흡입청소차량으로 남은 미세먼지를 빨아들여 도로먼지를 최소화하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중”이라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하고 지역내 구석구석을 깨끗이 하기 위한 이번 대청소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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