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해외입국자 자택수송 전용차량 배치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4-01 14: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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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서 보건소 직행
검체검사후 2주간 자가격리

▲ 해외입국자들이 탑승한 공항 전용리무진이 강남구보건소 앞에 도착한 모습. (사진제공=강남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입국 시점부터 접촉을 줄여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해외입국자를 자택까지 수송하는 전용차량을 배치·운영 중이라고 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하루 3회 공항에서 전용리무진을 통해 강남구보건소로 수송된 미국·유럽발 입국자 전원에 대한 검체 검사를 실시한 후 전용차량인 앰뷸런스를 이용해 보건소에서 자택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31일 기준으로 43명이 공항리무진을 통해 강남구보건소를 찾았으며, 이 중 34명은 구에서 제공한 앰뷸런스를 이용해 자택으로 귀가했다. 앞서 구는 지난달 22일부터 해외입국자에 대한 검체 검사를 실시 중이며, 총 714명이 검사를 받았다.

황관웅 구 보건행정과장은 “구는 해외입국자들에 대한 촘촘한 동선 관리를 위해 검체 검사 및 비상수송 등으로 선제적인 대책을 펼치고 있으니 주민들은 안심하고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켜 일상에 임하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해외에서 입국한 분들은 증상 유무에 상관없이 3일내 검사를 받고, 2주간의 자가격리도 지키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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