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인천방향 경인로 확장··· 왕복 7→8차선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6-23 15: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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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 투입··· 교통정체 주민불편 해소 기대

▲ 고척스카이돔 앞 경인로(인천 방향) 확장 후. (사진제공=구로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교통정체로 인한 주민 불편을 줄이고,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상습정체구간인 고척스카이돔 앞 경인로(인천 방향)를 확장하는 경인로 429-1 일대 교통흐름개선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23일 구에 따르면 돔 구장 주변은 경인로, 안양천로, 서부간선도로가 인접해 있어 차량정체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그동안 구는 일대 교통난 해소를 위해 서울시, 서울시경찰청과 지속적으로 개선책 마련을 논의해 왔다. 그 결과 서울시 도로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예산(시비) 6억원을 확보하고, 지난해 12월부터 도로개선 공사를 시행했다.

확장된 도로는 동양미래대학교부터 고산초등학교까지 약 180m 구간, 우회전 전용차로 1개 차선으로, 이에 따라 기존 왕복 7차선 도로는 8차로로 늘어났다. 또 보행자를 위한 인도 폭은 유휴지와 녹지대 일부를 활용해 도로 공간을 확보했기 때문에 그대로 유지된다.

이외에도 구는 차도와 인도 사이 안전 펜스 설치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정비하고, 노면 표시 도색도 완료했다.

구는 도로 확장으로 고척스카이돔 주변의 서울에서 인천 방향 출퇴근길 평균 통행속도가 시속 1.3㎞ 이상 향상될 것으로 예상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통흐름개선 사업이 경인로를 이용하는 주민들과 고척스카이돔 방문객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활한 차량 통행과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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