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터미널·지하철역에 스마트 손소독기 설치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2-05 15:33:1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30곳에 순차적 배치
소독제 최대 2만여명분 보관 가능
▲ 스마트 손소독기 설치 모습. (사진제공=강남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SRT수서역·도심공항터미널 및 지하철역 등 30곳에 ‘스마트 손소독기’ 총 32대를 순차적으로 설치하는 등의 대중교통 방역을 강화한다.

구는 지난달 '미세먼지 프리존'을 개장한 청담역을 포함한 28개 지하철역을 비롯한 지역내 주요 교통시설에 스마트 손소독기 32대를 순차적으로 배치한다.

스마트 손소독기는 자동으로 소독제를 분사해 개인위생 관리를 도와주며, 모니터를 통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공지한다. 특히 손소독기에는 1만5000~2만여명이 사용 가능한 소독제 보관이 가능해 소독제가 부족해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심인식 구 교통행정과장은 “강남은 우리나라에서 업무·상업지구가 가장 밀집돼 있고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라며 “4개반·19개 부서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컨트롤타워로 질병관리본부·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24시간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저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구민들은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설 연휴기간 중 정순균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방역 실시 및 마스크 착용·예방행동수칙 등을 홍보했으며, 지역내 특정업소 상호가 담긴 ‘가짜뉴스’ 작성자 및 유포자를 수사 의뢰하는 등 신속한 대응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