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경찰청,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연계협약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9-26 15: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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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로 범죄 수배차량 실시간 추적
시내도로·골목길서도 위치확인··· 110대 시범적용

▲ 수배차량검색시스템 연계·구축 방안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지역내 수배차량 신속 검거와 구민 안전을 위해 은평구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오는 2020년 2월 구축 완료 예정)과 경찰청 ‘수배차량검색시스템(이하 WASS)’을 연계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25일 국토교통부 및 경찰청과 지자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경찰청 WASS 간 연계망을 구축해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폐쇄회로(CC)TV를 통해 수집된 차량번호와 경찰청에서 제공한 수배차량 데이터베이스(DB)를 검색·비교해 일치시 차량의 위치정보를 WASS로 실시간 전송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그동안 구는 강력사건 피의자 도주차량 추적을 위해 WASS와 일부 CCTV(차량방범용·고속도로요금소 등)를 연계·활용했으나, 그 수가 1만2000여대에 불과하고, 위치는 주요 간선도로 및 고속도로로 제한돼 도심으로 이동하는 차량의 추적에는 한계가 있었다.

구는 오는 10월부터 차량번호 인식이 가능한 CCTV 110대(체납차량단속용 25대·불법주정차단속용 85대)에 우선 적용하고 시범사업 이후부터 적용대상 CCTV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수배차량의 추적범위를 시내도로 및 골목길까지 확대한다면 강력범죄 피의자의 신속 검거와 자살기도자 조기 발견 등의 긴급상황 해결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내일을 여는 은평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연계를 통한 수배차량 신속 검거뿐만 아니라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연계하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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