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차량 접근성·편리성 높여
공공시설·아파트에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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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용 주차장에 주차돼 있는 '나눔카'. (사진제공=서초구청)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주택가 주변 거주자우선주차장에 ‘나눔카 전용구역’을 설치·운영하며 공유차량 활성화에 나섰다.
나눔카란 서울시에서 차가 없어도 편리하게 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영주차장과 부설주차장에 전용구역을 마련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이를 위해 지난 4월 (주)쏘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구는 거주자우선주차장과 공영주차장 등 총 118대를 배치해 소유차량이 없어도 나눔카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거주자우선주차장에 배치한 나눔카는 업무협약 이후 현재까지 68대까지 늘려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지난 6~9월 이용실적 총 9801건 중 거주자주차장 7322건(74.7%), 공영주차장 2479건(25.3%)으로 집 근처 거주자주차장에서의 나눔카 이용률이 3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실시한 이용자 설문조사 결과 이용만족도는 78%가 만족(매우만족 포함)했고, 이용시 장점은 편리성과 접근성이 82%로 높았다. 향후 추가 요청 장소는 집에서 가까운 거주자우선주차장 37%, 공영주차장 35% 순으로 나타났다.
나눔카가 활성화되면, 주차문제 해소는 물론 주차장 조성비용 절감, 교통혼잡 완화, 미세먼지 감소에 따른 대기환경 개선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조은희 구청장은 “공유의 가치는 나눌수록 커지는 바 누구나 쉽게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거주자주차장에 나눔카를 확대 배치하고, 공공시설·아파트와 협의해 나눔카를 점차 늘리겠다”며 “주차·교통·환경까지 해결하는 공유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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