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저소득층 가구 대형폐기물 방문수거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2-04 14: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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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 드림사업 첫선
중고물품·펜션숙박권 지원도

▲ 강동구 재활용센터(리싸이클시티)의 중고물품 판매 코너. (사진제공=강동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이달부터 ‘원스톱 드림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원스톱 드림 서비스란 지역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중고물품 상품권이나 대형폐기물 방문 수거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원스톱 드림 서비스는 치워드림·더불어드림·행복드림 등 3가지로 나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월9일 지역 재활용센터인 (주)리싸이클시티와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물건을 직접 고를 수 있게 상품권 지원 방식으로 바꾸고, 서비스 내용도 새롭게 확충해 취약계층에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치워드림’은 불필요한 대형폐기물을 방문 수거하고 폐기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해주는 서비스다. 대형폐기물을 지정된 장소에 내놓기 어려운 가구 등에 특히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취약계층 중 홀몸노인, 장애인 가구에 우선순위를 두고 지원한다. 매주 토요일 약 10가구씩, 월 40가구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불어드림’은 재활용 물품 상품권을 지원해주는 서비스다. 대상자가 리싸이클시티를 방문해 가전·가구·생활용품 등의 필요한 물품을 상품권으로 구매하면 된다. 물품은 집까지 무료로 운반·설치해준다. 가구당 30만원가량, 월 4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행복드림’은 힐링리조트 펜션 무료 숙박권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저소득가구가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도록 연 360실을 지원할 계획이다.

원스톱 드림 서비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장애인가구, 소년·소녀가장 등의 저소득층이다. 복지업무 부서와 동주민센터에서 방문조사 등을 통해 대상자를 추천받아 선정하며, 법 테두리에서 누락될 수 있는 틈새계층도 적극적으로 찾아내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훈 구청장은 “자원순환 거점공간인 리싸이클시티와 함께 어려운 이웃이 필요로 하는 재활용물품 지원, 골칫거리인 대형폐기물 처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겠다. 소외계층에 더 탄탄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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