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사자교~장지교 구간에 자전거 도로 조성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9-08 13: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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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억 투입 10월 착공

▲ 설치예시도. (사진제공=송파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송파둘레길 이용자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사자교~장지교(송파대로 6길) 간 1km구간에 자전거 전용도로를 조성한다.

8일 구에 따르면 송파대로 6길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옆을 따라 장지천으로 연결되는 길로, 보도폭이 협소하고 자전거와 보행자가 같이 통행해 충돌위험이 야기되는 곳이다.

이에 구는 자전거도로 관련 예산 19억원을 확보, 사자교~장지교(송파대로 6길) 구간에 자전거 전용도로 조성 공사를 올해 10월 중 착수할 계획이다.

먼저, ▲자전거 전용도로는 사자교~장지교 구간에 차로폭을 축소하고 자전거도로를 확장시켜 양방통행이 가능하도록 총길이 1km, 폭 2.4m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보행로는 사자교~장치천 암거 구간에 총길이 550m, 폭 1.5m의 규모로 자전거도로 옆에 신설하고, ▲보행데크는 장지천 암거~장지천 입구까지 총 30m구간의 하천에 조성해 장지천 보행로와 연결되도록 설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사자교 앞 교차로에 ▲횡단보도를 신설하고, ▲가로등을 전면 개선하며, 조도확보를 위한 ▲보행등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시 자전거 하이웨이(CRT) 사업과 연계해 위례지구부터 송파대로 및 장지천까지 이어지는 안전하고 편안한 자전거 도로망이 구축되고, 향후 송파둘레길을 애용하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수 구청장은 “이번 자전거전용도로 조성사업으로 주민 안전과 편의 증진은 물론, 자전거가 친환경 이동교통수단으로 활약하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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