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자동염수분사장치 대폭 확충

조영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11-24 11: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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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곳 추가설치
박석·장곡고개 등 15곳 운영
[파주=조영환 기자] 경기 파주시가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결빙지역 곳곳에 설치하고 있는 '자동염수분사장치'가 시민과 운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자동염수분사시스템이란 갑작스런 강설로 인해 도로의 제설이 필요시 될 때 제설대책상항실에서 CCTV로 모니터링한 후 원격으로 제설용액을 고압 분사토록 하는 도로의 결빙과 눈을 자동으로 녹이는 시스템이다.

시는 지난 2013년부터 겨울철 대형사고가 우려되는 혜음령 교차로, 적성산단 진입램프, 보광사고갯길 등 위험지역 7곳에 19억원의 예산을 들여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설치, 운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자 올해 추가로 23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시도 2호선 박석고개, 교하 탑골지하차도, 국지도 98호선 장곡고개 등 사고 우려지역 8곳에 추가 설치해 교통두절 및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태규 시 도로보수 1팀장은 "올해 행자부에서 실시한 공간통합.시설공유형 협업사업 공모에서 파주시-고양시-양주시 간 경계지점 자동염수분사시스템 구축에 대한 내용이 당선돼 특별교부세 3억월을 받는 등 협업의 우수사례로 선정됐다"며 "최종환시장의 관심사항인 겨울철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도로환경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아울러 사고 및 통행불편해소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김진영 시 도로사업소장은 "관내에는 모두 25곳 정도의 결빙 교통사고 우려 지역이 산재돼 있으나 올 해 까지 15곳이 설치되고 나머지 위험지역은 추가예산을 마련, 연차별로 설치하겠다"며 "아울러 현재 시책으로 추진 중인 '내집앞 눈치우기' 제설작업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을 더욱 확대해 살기 편안한 파주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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