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지금의 서울인 도성 안에서 큰 화재가 자주 발생하여 인명과 재산상의 손실이 엄청나다 보니 민심도 흉흉해지고 하여 왕이 도성 안에서 불이 나지 않도록 방책을 세우게 했는데 권장 책으로 각 가정마다 물 항아리에 필히 물을 가득 채워놓고 식수로 사용하면서 유사시 방화수로 병용토록 하였고 잠자리에 들 때 자리끼 사발과 요강을 머리맡에 둠으로써 불이 났을 때 긴급소화용으로 사용하는 지혜를 엿볼 수 있었다.
또한 불조심의 중요성을 크게 느낀 왕은 직접 엄명하기를 행랑은 10칸마다. 개인주택은 5칸마다 우물 하나씩을 파고 각 관청에는 우물 2개씩을 파서 만일의 화재에 대비토록 하였는데 이를 어길 때는 왕에 대한 불충죄로 엄하게 다스렸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것은 오늘날 시내 곳곳에 화재발생시 진화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소화전과 각 가정마다 비치해두는 소화기와 다를 바가 없을 것이다.
화재 초기에 소화기 사용의 위력은 나중에 소방차 몇 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소화기의 위력을 응용하여 방범활동에도 유효하게 사용된 사례도 있다고 하니. 집집마다. 점포마다 눈에 잘 띄는 곳에 한대쯤 필수적으로 비치해 둘 필요가 있지 않을까.
월동기를 지나고 봄철 건조기를 맞아 우리 소방인은 화재예방과 경계에 한치의 소홀함도 용납할 수 없는 자세로 각종 소방업무에 진력하고 있다. 그러나 근본적인 것은 우리 지역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확실한 의식을 일깨우는 것이며 화재안전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우리 주변에는 노후 불량주택과 축사. 비닐하우스 등 화재에 취약한 소규모 건물이 많이 있음에도 소화기 등 초기 소방시설이 없어 화재 시 속수무책으로 화를 당할 수밖에 없는 경우를 볼 때마다 소화기 보급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된다.
우리가 화재예방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진다면. 소화기 비치는 기본적이라 생각되며 따라서 군민들의 많은 협조와 성원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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