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협력으로 10년 간 약 22억 원 경영개선 효과 전망
| ▲ 광주환경공단-한국환경공단-이에스피(주), 하수처리 에너지 절감을 위한 '2026년 상생협력 실증 프로그램' 협약 체결 기념촬영 / 광주환경공단 제공 |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환경공단은 지난 2일 중소기업 DMC타워DMC홀에서 한국환경공단, 이에스피(주)와 하수처리 에너지 절감을 위한 '2026년 상생협력 실증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환경공단 제2하수처리장 생물반응조에 기존 수중 교반기 대신 BLDC모터와 각도조절 유선형(만곡형) 임펠러를 적용한 입축 프로펠러형 교반기를 설치하고, 스마트 운전 시스템을 도입해 교반 효율 향상과 에너지 절감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BLDC모터 기반 입축 프로펠러형 교반기 설치·실증', '스마트 운전을 통한 공정개선', '에너지 절감 및 탄소 감축 성과 측정', '공급기업 5년간 유지관리 후 자산 이전' 등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10억 6,365만 8천 원이 투입되며, 사업비는 국고보조 70%, 민간부담 30%로 구성된다. 공단은 2026년 12월까지 교반기 설치와 시운전, 데이터 분석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전력비 약 1억 1,528만 원을 절감하고, CO₂ 연간 386tCO₂,eq 감축이 기대된다. 또한 10년 간 경영개선 효과는 약 22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생물반응조 내 부유물질 균질화를 통해 질산 제거 효율을 높이고, 악취 저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환경공단 김병수 이사장은 “첨단 교반 기술을 현장에 실증함으로써 하수처리 에너지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탄소중립 실현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은 지난 5월 22일 한국환경공단 본사(인천)에서 체결됐다. 이달 2일에는 서울 DMC타워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환경공단, 지원대상 기업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협약식 및 안전선포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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