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서혜경이 오는 20일 오후 5시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청계천 복원공사 기금 마련을 위한 음악회’(포스터)를 연다.
서혜경은 지난 80년 부조니 콩쿠르 우승을 시작으로 런던 필하모닉,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교향악단과 협연해 온 피아니스트. 그동안 미국 뉴욕을 중심으로 유럽, 중국 등지 ...
화는 이미 미국과 캐나다에서 개봉돼 2주 연속 북미영화 박스오피스 선두를 달리면서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게다가 전편에 이어 속편까지 까다롭기로 소문난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는 진기록을 세우며 작품성도 인정받고 있다. 바깥에서는 관객과 평단 모두로부터 합격점을 받고 있는 셈이다.
‘슈렉2’는 악당 파과드 영주와의 ...
1993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던 미국의 흑인 여성작가 토니 모리슨(73)의 장편소설 ‘솔로몬의 노래’(들녘 刊)가 번역돼 나왔다.
이 소설은 1977년 발표한 작가의 세번째 작품으로 출간되자마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고, 전미 비평가 협회상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등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문장 ...
“자연이 살아있는 신비의 섬, 제주도의 아름다움이 펼쳐집니다”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가 관내 자연사박물관에서 이색적인 사진전을 갖는다.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서대문자연사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되는 이상수씨의 ‘제주도 사진전’(포스터)이 바로 그것이다.
사진작가 이상수씨는 6·25때 숨진 부친이 묻힌 제주도 ...
찍어내리듯 물방울을 그리는 김창열, 특유의 스크래치 기법을 펼치는 안병석, 모래 위에 극사실적 묘사를 선보이는 김창영, 미니 의자에 자아를 투영시키는 지석철.
사실적인 회화를 추구하는 작가 4인의 작품 20여점이 ‘존재와 기억’(박영덕갤러리·15~30일)전에 나란히 전시된다.
이들은 사실적 화풍으로 일상의 잔잔한 풍경 ...
“문화예술회관 개관 기념 공연 많이 보러오세요”
지방자치단체가 개관해 운영할 문화예술회관으로는 최대규모와 최첨단 시스템을 자랑하는 노원문화예술회관이 16일 개관행사를 갖고, 본격운영에 들어간다.
구는 이에 따라 문화예술회관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16일부터 내달 4일까지 품격 있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마련했다.
그 ...
오는 25일 개봉하는 ‘아는 여자’는 정재영, 이나영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코믹 멜로영화다. 장진 감독이 ‘킬러들의 수다’ 이후 3년 만에 연출한 작품이다.
영화는 경쾌한 터치와 빠른 템포로 전개된다.
등장인물들이 쏟아내는 대사는 맛깔스럽고,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엉뚱한 상황은 폭소를 자아낸다.
의사의 오진으로 수명이 ...
러시아 교포로서 한국을 빛내 온 소프라노 넬리 리(62)가 오랜만에 고국에서 독창회를 갖는다. 27일 오후 5시 호암아트홀.
현재 상트 페테르부르크 음악원 교수로 재직중인 넬리 리는 예순을 넘긴 나이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뿐 아니라 독일, 네덜란드 등 유럽에서 각종 음악회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그동안 ...
극단 연희단거리패(대표 정동숙) 산하 STT뮤지컬컴퍼니는 오는 18일까지 근친상간을 소재로 한 뮤지컬 ‘쌍생’(雙生·박현철 원작·이윤주 연출)을 대학로 게릴라극장 무대에 올린다.
눈먼 오빠와 ‘헌팅턴 무도병’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누이동생간의 근친상간적 사랑을 다룬 작품으로 지난해 11월 부산 가마골소극장에서 초연됐 ...
유니버설발레단(UBC)이 창단 20주년을 기념해 현대발레 3편으로 ‘컨템포러리 발레의 밤’(25~27일·리틀엔젤스 예술회관)을 꾸민다.
꾸준히 현대발레를 소개해온 UBC가 그간 공연작 가운데 엄선한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지난 2001년 3월 ‘컨템포러리 발레의 밤‘이 첫선을 보인 이래 네번째 무대다.
1998년 ...
“여름밤 시원한 음악에 풍덩 빠져 보세요”
강동구(구청장 신동우)는 15일 오후 7시30분 성내동 근린공원에서 ‘2004 한마음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한마음 열린음악회는 지난 2000년부터 구민들에게 다양한 예술의 향연을 선사하고 무대공연의 균형발전과 지역문화발전을 이루고자 시도한 문화행사이다.
...
“9.11 이후 미국은 공화국에서 제국으로 다시 되돌이킬 수 없을지도 모르는 변모를 했다..9.11이 또 다시 일어나도 세계는 미국을 위해 더 이상 눈물을 흘리지 않을 것이다”
미국의 비판적 지식인 찰머스 존슨(73)의 ‘제국의 슬픔’은 미국의 군국주의와 제국주의가 어떻게 자국의 헌법과 민주주의는 물론, 세계 각국의 주 ...
‘사진과 그림으로 만나는 세계의 붓다’(마이클 조든 지음·전영택 옮김)는 책 제목 그대로 불교미술을 통해 불교의 세계를 살피고 있다.
불교미술을 따라 석가모니 부처의 행적을 좇고 세계 불교사원을 순례하며 불교미술에 나타나는 상징의 의미와 유래를 밝힌다.
무엇보다 부처의 생애와 일화를 담은 탱화와 석굴벽화, 불상, 탑, ...
저수지에서 형체조차 알 수 없을 정도로 뼈만 남은 유골이 발견되는 연쇄 살인사건이 터진다.
벌써 네번째다. 실마리 하나 없다. 신원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오직 복안뿐.
이 와중에 국립과학수사연구소(국과수)의 복안 전문가 이현민(신현준)은 심장이식수술을 받은 딸을 간병하기 위해 사표를 낸다. 그간 일에만 매달려 아내가 ...
한국은행 창립 54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시대와 화폐-엽전에서 주화까지’가 11일 남대문로 한국은행 본점 1층 화폐금융박물관에서 개막된다.
오는 10월말까지 계속될 이번 특별전에는 조선후기에서 대한제국에 이르기까지 유통된 각종 화폐가 시기별로 나뉘어 전시된다.
박물관은 각 시대별 경제상황과 유통화폐가 어떠한 관계를 ...
매주 금요일 저녁 감미로운 클래식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는 서초구(구청장 조남호) 서초금요음악회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특별한 음악회를 마련, 6월 한달 동안 주민들에게 선보인다.
10일 구에 따르면 11일 오후 7시30분에 시작하는 제407회 서초금요음악회에 ‘주한 미8군사령부 군악대’를 초청해 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
아르메니아가 배출한 신예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하차투리안이 금호아트홀의 ‘월드 라이징 스타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초청받아 11일 오후 8시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하차투리안은 지난 2000년 15세의 나이로 핀란드 시벨리우스 콩쿠르 최연소 우승을 차지하며 유럽 전역에서 화제를 모았던 연주자다. 이어 2002년 미국 인 ...
사진계의 거장 안셀 아담스의 사진전시가 오는 20일까지 청담동 화이트월 갤러리에서 열린다.
아담스는 미국의 전통적인 스트레이트 사진의 계보를 이어나간 사람이고 또 많은 이들에게는 풍경사진의 대가로 알려져있다. 그는 1937년 뉴욕 근대미술관에 사진 부분을 창설해 보도사진을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데서 벗어나 예술의 한 ...
오는 6월18일 개봉하는 영화 ‘몬스터’는 지독스럽게도 비관적인 영화다.
실화를 스크린에 옮긴 이 영화의 주인공은 1년도 안되는 기간에 여섯 명을 총으로 쏴죽인 미국 최초의 여성 연쇄 살인범 에일린 워노스(샤릴리즈 테론). 사랑, 신념, 시련 등 듣기에 좋아 보이는 이런 말들은 그녀에게 ‘엿같은’ 소리일 뿐이다.
학 ...
11세기 고려 현종때 부처님의 힘으로 거란의 침입을 극복하고자 만든 우리나라 최초의 대장경인 초조대장경(初雕大藏經)을 전산화하는 불사가 추진된다.
고려대장경연구소(www.sutra.re.kr)는 현존하는 초조대장경을 디지털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하는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연구소측은 지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