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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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를 ‘개성’으로
시민일보 2005.09.12
지난주 오산시 장애인, 그리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과 10월28일에 개관 예정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 문화시설인 국립중앙박물관이 장애인 문화권에 대해 어떻게 배려하고 준비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아직 개관 전이라 중앙박물관은 준비가 한창이였고, 여전히 공사가 진행 중인 ...
보육 현장을 돌아보고
시민일보 2005.09.11
지난 여름 제주, 충북, 인천, 서울지역 등 많은 보육현장을 돌아보았습니다. 현장에서 보육교사, 시설장, 부모님들을 만날 때마다 보육문제에 대한 성의 있는 해법을 제시해야 한다는 책임으로 어깨가 무거웠습니다. 7월에는 저와 공동으로 우리당 육아지원정책기획단장을 맡아 활동하고 계시는 이계안 의원의 주관으로 서울 동작구 어 ...
한국경제의 ‘쾌도난마’
시민일보 2005.09.08
오늘은 여러분께 책 한 권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계시겠지만 ‘새로운 경제발전’을 위한 고민과 모색에서 누구도 자유롭지 않을 것이라고 믿기에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쾌도난마 한국경제’라는 책이 있습니다. 제목이 자못 도발적이지요· 실타래처럼 엉켜 ‘난감하다’고 고민하고 있는 판국인데 ‘한국경제를 쾌도난 ...
대통령부터 월급반납
시민일보 2005.09.07
경제가 안 좋아서 세금을 더 걷어야 겠다고 한다. 올해만 특별한 얘기가 아니다. 8년째 매년 똑같이 되풀이 되고 있는 얘기다. 정부 여당의 논리인 즉슨 경제가 안 좋아 국민들의 소득이 줄어 세금이 덜 걷혔기 때문에 정부 씀씀이를 유지하려면 국민들이 세금 좀 더 내야겠다는 것이다. 하나하나 따져 보자. 첫째, 왜 세수가 ...
홍천 연찬회 친박·호박…
시민일보 2005.09.06
정기국회가 개회되었다. 경제를 챙기고 민생을 돌보는 국회가 되어야 한다고 누구나가 말하지만 도청이다 연정이다 세금폭탄이다 해서 국민들이 느끼는 혼란은 큰 것 같아 걱정이다. 8월의 마지막 이틀을 정기국회를 준비하는 연찬회로 보내고 돌아오니 온통 혁신위 안을 둘러싼 당내 세력간 다툼과 소위 ‘친박, 반박, 호박, 쪽박, ...
행복을 두배로 만드는 법
시민일보 2005.09.05
마음 한구석 항상 꺼림직 하게 갖고 있던 마음의 빚을 홀가분하게 털어버린 하루였습니다. 중증 뇌성마비 장애우들과의 시간은 바쁘다는 말에 찌들어 있던 저의 일상에 꼭 필요했던 ‘여백’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예전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한 적은 더러 있었습니다만, 오늘은 신앙인으로서의 믿음을 온몸으로 실천했다는 생각에 마음이 더 ...
이미 시작된 대격변
시민일보 2005.09.04
멀리 보면 옳은 길입니다. 선거구제 개편과 연정을 위해 자신의 임기를 단축할 수도 있다는 대통령의 제안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방법이 적절치 못하다, 실효성이 있을지 회의적이다, 위헌이다, 경제부터 챙겨야 한다 등등 다양한 반대 논리가 있지만, 무엇보다도 이른바 ‘정체성의 문제’가 특히 민주개혁세력을 고민하고 주저 ...
안성시 혁신연구과제 행정주민참여 방안 ‘대상’ 선정
시민일보 2005.09.04
경기도 안성시(시장 이동희)는 최근 개최된 ‘시정혁신연구과제 발표 대회’에서 총무과의 ‘지방행정주민참여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시정혁신연구과제 발표대회에는 이동희 안성시장을 비롯한 국·실·과·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월 연구단에서 제출한 총 20개 과제 중 ...
부천남부경찰서, 유공직원 표창
시민일보 2005.09.04
경기도 부천남부경찰서(서장 심상인)는 최근 서장실에서 범인검거 유공직원들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표창을 수상한 송내지구대 김기만 경사는 부천시 소사구 심곡본동 일대에서 5회에 걸쳐 특수절도 사건에 대해 신고를 접하고 현장에 신속히 출동해 주변을 배회하는 피의자를 검문 검색해 피의자 2명을 검거한 ...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교육 실시
시민일보 2005.09.04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충용)가 최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 및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4일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을 하는데 얼마나 불편한지를 이해하고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사회를 조성하고자 장애전문가를 초빙 구청 전 직원 및 건축사를 대상으로 마련했다. ...
의정부, 전자계약시스템 ‘최우수’
시민일보 2005.09.04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문원)는 혁신문화의 확산과 정착을 위해 최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문원 시장과 간부공무원, 관련교수 등 5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행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전자계약시스템(G2B) 도입·정착, 지역경제 안정을 위한 물가관리 체계의 혁신 등 8건의 사 ...
선·후배 결연… 업무능력 높여
시민일보 2005.09.04
서울 양천구(구청장 추재엽)가 이달부터 신규 직원의 신속한 조직 적응과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공직 선배와 1:1로 결연해 업무를 지도하는 ‘멘토링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4일 구에 따르면 멘토링은 멘토(선배)와 멘티(후배)가 합의한 목표 하에 상호인격을 존중하면서 일정기간 동안 업무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습득 ...
지방에 법학전문대학원을
시민일보 2005.09.01
최근 사법개혁추진위원회가 사법제도 전반에 관하여 개혁안을 마련했으며 그 중 법조인 양성제도와 관련하여 기존의 사법시험을 폐지하고 법학전문대학원제도를 도입하기로 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교육인적자원부가 법률안을 준비중이고 곧 정부입법으로 발의될 예정이다. 그러나 사법시험을 폐지하고 법학전문대학원제도를 도입하는 것에 대 ...
노회찬 의원을 응원한다
시민일보 2005.08.31
매일 노회찬 의원이 메스컴의 중심에 서 있다. 그의 X파일 폭로를 평해 잘했다는 박수도 있고, 다소 미심쩍어 하는 눈초리도 보인다. 그러나 국민들 다수는 노회찬 의원을 용기 있는 의원이라 부르고 있다. 나 역시 박수를 보낸다. 노회찬 의원을 향한 응원의 박수는 검찰의 철저한 X파일수사를 원하는 ‘국민의 압력’이다. 그 ...
한·중·일 가깝고도 먼나라
시민일보 2005.08.30
“차디찬 정치, 뜨거운 경제”(Cold Politics, Hot Economy) 미 브루킹스 연구소 방문연구원인 도모히코 다니구치가 올 여름에 기고한 글에서 일본과 주변국들간의 관계를 표현한 말이다. 일본과 한국의 관계에 대한 가장 적절한 표현이 아닐 수 없다. 외교통상부는 최근 한일협정·한일회담 외교문서 156권 3 ...
때 아닌 연탄보일러 호황
시민일보 2005.08.29
최근 박근혜 대표와 함께 우리나라 최대의 연탄보일러 공장인 우리지역 부천 목화정공을 방문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공장이라고 해봐야 300평 짜리 부지에 직원이 고작 40명 뿐이다. 그것도 한국인은 25명 뿐이고, 파키스탄 7명, 중국 5명, 베트남 4명이다. 연탄보일러 생산대수는 하루 100대정도다. 시설은 프레스 ...
우리시대 '모수'를 찾아
시민일보 2005.08.28
‘모수자천(毛遂自薦)’이라는 고사가 있습니다. 춘추전국시대, 조나라의 ‘모수(毛遂)’라는 선비 얘깁니다. 당시 조나라는 진나라의 침략을 받아 망국의 위험에 처해있었는데 모수(毛遂)라는 선비가 이웃나라에 가서 구원병을 청해오겠노라 자청해 나섰다고 합니다. 그러자 ‘선비는 겸손해야하고 남이 자기를 알아줄 때까지 기다려야한 ...
정통부는 국민에게 사죄하라
시민일보 2005.08.25
지난 8월5일 국가정보원 김승규 원장은 “CDMA 방식의 휴대폰을 도청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국정원의 발표로 인해 국민들은 ‘휴대폰 도청은 가능한가’, ‘그러면 정보통신부는 왜 이제까지 거짓말을 한 것일까’하는 의문을 가졌고, 따라서 8월17일로 예정되었던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에서의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의 발표 ...
노무현과 고이즈미
시민일보 2005.08.24
노무현 대통령과 고이즈미 총리는 닮은 꼴이다. 우선 독선, 자폭정치, 화풀이, 포퓰리스트, 돌출행동, 공갈정치, 이벤트정치 등의 수식어를 늘 달고 다니는 점이 그렇다. 출발부터 당내 기반없이 대중적인 인기만 등에 업고 등극한 것도 두 사람이 닮았다. 정치적인 위기 때마다 깜짝 쇼를 연출하는 것도 닮았다. 야스쿠니 ...
강북개발이 특혜입니까?
시민일보 2005.08.23
서울의 강북지역을 개발하자는 제안에 이러쿵저러쿵 말들이 무성합니다. 강북지역만을 ‘봐주기’ 하자는 것이 아니라, ‘더불어 잘 사는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강북의 주거환경을 개선하자는 것일 뿐인데요. 서울 강남북간 삶의 질 수준이 심각한 차이를 나타낸다는 것은 이미 상식에 속합니다. 각 자치구별 재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