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장 고하승
4.11 총선은 아무래도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양당 구도로 선거가 치러질 것 같지 않다.
여야 모두 공천 탈락자들의 반발이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새누리당이나 민주당 공천 탈락자들을 중심으로 ‘무소속 연대’가 이뤄지거나 신당을 급조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 같다.
정치인들에게 ...
편집국장 고하승
“지금 민주통합당에는 친노(親盧, 친 노무현)를 살리고, DJ계는 죽이는 공천학살이 자행되고 있다.”
이는 최근 민주통합당 공천에서 탈락한 모 DJ계 인사의 발언이다.
실제 한광옥, 김덕규, 정균환, 이훈평 등 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DJ계 인사들이 1일 회동을 갖고 '민주동우회'를 ...
편집국장 고하승
최근 아주 흥미로운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24일과 25일, 한겨레신문과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4.11 총선은 '이명박 정부와 여당을 심판하는 선거'라는 응답이 49.2%로 절반에 육박한 반면, '야당을 심판하는 선거'라는 응답은 29.2%에 불과했다.
국민 ...
편집국장 고하승
4.11 총선을 앞두고 순풍에 돛단 듯 순항하던 민주통합당이 민심의 역풍을 만났다.
그동안 민주당 등 야당은 각종 선거 때마다 이른바 ‘반(反) MB(이명박)’ 정서에 따른 반사이득을 챙겨왔다.
실제 민주당 등 야권은 지난 2010년 6.2 지방선거 때는 물론, 이후 10.26 재보 ...
편집국장 고하승
"여당의 공천 과정은 공포 분위기에서 진행되고 있다. 소통은커녕 불통을 넘어 먹통이라고 할 수 있다."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작심한 듯 내뱉은 말이다.
그는 먼저 "2008년 공천의 문제점은 제 사람 심기 공천이라고 할 수 있다&qu ...
편집국장 고하승
이명박 정부 출범 초기만 해도 여당인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지지율이 민주당(현 민주통합당) 지지율보다는 월등하게 높았다.
그러나 ‘반(反) MB(이명박)’ 정서에 영향을 받은 한나라당 지지율은 지속적인 하락세를 면치 못했고, 급기야 지난 해 4ㆍ27 재보선 이후 상승세를 탄 민주당의 정당 ...
편집국장 고하승
최근 민주통합당에 입당한 김두관 경남지사가 문재인 노무현 재단이사장을 향해 뼈아픈 ‘견제구’를 날렸다.
물론 김 지사가 의도한 바는 아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그런 모양새가 됐다.
실제 김 지사는 지난 19일자 <주간조선>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오프더레코드(off the record, 비공 ...
편집국장 고하승
현재 새누리당의 주류는 친박계이고, 비주류는 친이계다.
민주통합당의 주류는 친노계이고, 비주류는 정동영, 손학규, 박지원계 등 비노그룹이다.
여당의 주류인 친박계는 그동안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내에서 전권을 거머쥔 친이계에 의해 핍박을 받았다. 실제 지난 18대 총선 당시에는 이른바 ...
편집국장 고하승
요즘 무소속 강용석 의원이 일부 인사들에게는 ‘저승사자’처럼 비춰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다.
일단 개인적으로는 성희롱 발언으로 인해 새누리당으로부터 출당조치 당한 강 의원에 대해서는 비호감이다. 하지만, 그로인해 그의 공적 활동까지 폄하하고 싶지는 않다.
어디까지나 공(公)은 공이고 사(私)는 ...
편집국장 고하승
4.11 총선을 앞두고 27세 젊은 여성 예비후보가 전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바로 이번에 부산 사상구에서 새누리당에 공천신청한 손수조 예비후다.
사실 부산 사상구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이 출마 선언 후 이번 총선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곳이다. 그래서 한 때 정치권에서는 새누리당 홍준 ...
편집국장 고하승
새누리당 4·11 국회의원 선거 공천신청 마감결과를 살펴보면, 흥미로운 지역이 몇 곳 눈에 띈다.
우선 서울 서초구가 아주 재미있다.
서초갑에는 이혜훈 의원이 유일하게 공천을 신청했다.
반면 서초을 공천신청자는 현역 고승덕 의원을 비롯해 박성중 전 서초구청장, 이충범 법무법인 씨에스 대표변호사, 배 ...
편집국장 고하승
6선 중진의 새누리당 홍사덕 의원이 4·11 총선을 앞두고 공천신청 포기의사를 밝혔다.
홍 의원은 "4·11 총선에 지역구 공천 신청을 하지 않고 거취를 당에 일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홍 의원은 즉시 이 같은 뜻을 권영세 사무총장에게 전했다.
이에 앞서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심 ...
편집국장 고하승
그동안 국민생각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전국 곳곳을 누비고 다니던 장기표 전 녹색사민당 대표가 지난 13일 느닷없이 ‘국민생각’과의 결별을 선언했다.
더 이상 국민생각 창당과정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것.
그리고 그날 63빌딩에서 열린 중앙당 창당대회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정치권으로부터 ‘합리적 진 ...
편집국장 고하승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민주통합당을 향해 포문을 열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국위원회의에서 "여당일 때 국익을 위해 한미FTA를 추진한다고 해놓고, 야당이 되자 정반대 주장을 하고, 이제는 선거에서 이기면 FTA를 폐기하겠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나라를 ...
편집국장 고하승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팬클럽인 '나철수'(나의 꿈, 철수의 꿈, 수많은 사람들의 꿈)가 '안철수 장사'라는 논란에 휩싸였다.
그 모습이 마치 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한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한미준)’이라는 단체가 신당창당 준비를 하면서 ‘고 건 신당’인 것처럼 행세한 것과 ...
편집국장 고하승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핵심 당사자로 지목돼 온 박희태 국회의장이 결국 9일 의장직에서 전격적으로 사퇴했다.
이날 박 의장은 한종태 국회 대변인이 대독한 입장 발표문을 통해 “국민께 죄송하다”며, 모든 책임을 자신이
지고 의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비리관련 사건과 연 ...
편집국장 고하승
4.11 총선은 ‘정권 심판론’과 ‘미래 정권론’이 격돌하는 양상을 보이게 될 것이다.
민주통합당 등 야당은 유권자들 사이에 팽배해 있는 ‘반(反) MB’ 정서를 최대한 활용하려 들 것이고, 그 일환으로 ‘정권 심판론’을 강조하고 나설 것이다.
이에 맞서 새누리당은 ‘이번 총선은 차기 대선의 전 ...
편집국장 고하승
차기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누가 야권의 대권주자가 되어 박근혜의 대항마로 나서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상황으로 볼 때, 중도표심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는 안철수와 제 1야당인 민주통합당의 지원을 등에 업은 문재인, 두 사람으로 후보군이 압축되고 있는 분위기다.
이 가운데서도 특히 문재인 ...
편집국장 고하승
이상하다.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동아일보가 6일 마치 약속이나 한 듯이 일제히 박근혜 때리기에 나섰다.
실제 <조선>은 이날 홈페이지 대문기사에 전여옥 의원의 인터뷰 기사를 올렸다.
그 분량이 일반의 상식을 뛰어 넘는 수준으로 어마어마하다.
물론 내용의 상당부분은 예상했던 대로 박근혜 ...
편집국장 고하승
새누리당이 공직후보자추천위원장에 정홍원 전 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을 내세우자 민주통합당이 공정거래위원장 출신의 강철규 우석대 총장을 공천심사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정 위원장과 강 위원장 모두 ‘저승사자’ 역할을 맡게 된 것이다.
그런데 정 위원장은 특수부 검사 출신이고, 강 위원장은 경제검찰로 불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