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하승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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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신드롬’과 ‘고건 신드롬’
안은영 2011.11.08
편집국장 고하승 많은 독자들이 이런 질문을 한다. “정말,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출마하느냐?” “출마한다면 야권 단일후보로 나서는 것이냐?” 이에 대한 필자의 대답은 한결같다. “안 교수의 출마 가능성은 1%이고, 야권 단일후보 가능성은 0%다.” 물론 조금 과장된 표현이긴 하지만, 상당수 ...
국회는 ‘2012 MB꼼수예산’ 살펴라
안은영 2011.11.07
편집국장 고하승 이명박 정부의 2012년 예산이 아무래도 수상하다. 확보 가능성이 불투명한 것을 세외수입으로 잡아 놓는가하면, 벌금,몰수금,과태료 등을 크게 늘려 잡은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실제 민주당 조정식 의원이 기획재정부와 국회예산정책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는 참으로 가관이었다. 이명박 정부 ...
[아침햇살] 한미 FTA 비준안 처리
안은영 2011.11.06
편집국장 고하승 한미 FTA 비준동의안 처리 문제를 놓고 여야 정치권의 대치 양상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시민단체의 대규모 시위까지 이어지면서 새로운 사회 갈등으로 발전할 가능성마저 배제할 수 없게 됐다. 현재 국회에서 한미 FTA 비준동의안은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 상정이 돼 있지만, 민주당과 민주노 ...
내년 대선, 무당파에 달렸다
최민경 2011.11.03
민심은 아주 예민하고도 절묘하다. 결코 진보와 보수 어느 한 쪽에 일방적으로 힘을 실어주는 일이 없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 역시, 이 같은 민심을 잘 보여 주고 있다.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타난 민심은 무엇인가. 한마디로 여권에서는 집권당인 한나라당을 향해, 야권에서는 제1야당인 민 ...
전직 대통령 경호예산 지나치다
최민경 2011.11.02
편집국장 고하승 제법 바른말 잘하기로 알려진 이만섭 전 국회의장이 2일 전직 대통령의 경호문제를 지적하고 나섰다. 이 전 의장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논란이 됐던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문제를 거론하며 “경호실도 최대한 줄여야 한다. 대통령 그만 두는데 누가 암살할 사람 있나. 왜 ...
정치검찰은 自性하라
최민경 2011.11.01
편집국장 고하승 불법 정치자금 혐의에 대해 무죄가 선고된 한명숙 전 총리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 참석,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이날 한 전 총리는 자신에 대한 두 차례 무죄 판결로 검찰개혁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됐다며 “검찰 ...
‘안철수 신드롬’과 ‘박근혜 대세론’
안은영 2011.10.31
편집국장 고하승 이른바 ‘안철수 신드롬’이 10.26 재보궐선거 이후, 박근혜 대세론을 위협하는 강력한 안풍(安風, 안철수 바람)으로 돌변했다. YTN과 중앙일보, 동아시아연구원(EAI)이 지난 29일 한국리서치에 의뢰, 전국 성인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 ±3.5%포인트)에서, 안 ...
與野, 그러나 살길은 있다
관리자 2011.10.30
10.26 재보궐선거 이후 한나라당 지도부와 민주당 지도부가 동시에 고개 숙였다. 양당 모두 이번 선거에서 처절하게 참패했기 때문이다. 한나라당은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 25개 자치구에서 전통 텃밭인 강남 3구를 제외하고는 용산구에서만 겨우 승리 했을 뿐, 나머지 지역에서는 모두 패했다. 민주당은 아예 서울시장 ...
與野, 이대로는 안 된다
안은영 2011.10.27
편집국장 고하승 10.26 재보선, 특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타난 민심은 한나라당과 민주당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다. 사실 이번 선거의 결과는 이미 충분히 예견된 일이었다. 앞서 필자는 칼럼에서 투표율이 40% 이하면 나경원 후보가 승리하겠지만, 40%~45%면 접두 후보가 전을 벌이고, 45% 이상이면 박원순 후보 ...
유권자들이 ‘회초리’를 들었다
안은영 2011.10.26
편집국장 고하승 10.26 재보궐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투표열기가 대단하다. 특히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서울 지역 유권자들의 투표참여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도 뜨겁다. 투표를 통해 정치인들에게 본때를 보여 주겠다는 것이다. 실제 무릎연골파열로 6시간 동안 수술을 받은 환자가 구급차를 타고 투표에 참여해 화제가 ...
박근혜의 ‘수첩’
안은영 2011.10.25
편집국장 고하승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당 대표 시절 `수첩 공주'라는 아름다운 별명을 얻은 바 있다. 물론 이 별명이 처음부터 아름다웠던 것은 아니다. 참여정부 당시 집권당이었던 열린우리당이 지난 2004년 야당인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를 깎아내리기 위해 붙인 별명이었기 때문이다. 아마도 사람들 이야기를 꼼꼼 ...
박풍-안풍, ‘대권주자 대리전’ 우려
진용준 2011.10.24
편집국장 고하승 끝내 우려하던 일이 현실화 되고 말았다. 10.26 서울시장 보선 투표일이 임박한 가운데 ‘박풍(박근혜 바람)’과 ‘안풍(안철수 바람)’이 정면충돌하게 된 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안철수 교수는 24일 박원순 야권단일 후보에 대해 지원을 공식 선언했다. 안 교수가 직접적으로 박 원순 후보를 지 ...
10.26 재보선은 정계개편 신호탄
관리자 2011.10.23
편집국장 고하승 아무래도 10.26 재보궐선거가 정계개편의 신호탄이 될 것 같다. 여야 어느 쪽이 패하든 패배한 쪽은 치명상을 입게 될 것이고, 그로 인한 지각변동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사실 이번 재보선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물론 문재인 노무현 재단 이사장과 손학규 민주당 대표 등 여야 대권주자들이 모 ...
MB사저, 이것도 오해인가
안은영 2011.10.20
편집국장 고하승 참으로 이상한 일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퇴임 후 거처할 서울 강남구 논현동 사저 공시가격이 갑자기 절반가까이나 ‘뚝’ 떨어졌다. 이 대통령의 논현동 사저는 대지면적 1023㎡, 건물 연면적 327.58㎡으로 개별주택 공시가격이 2006년 29억원에서 매년 상승해 지난해에는 35억8000만원까지 치솟았 ...
‘검증’ 빙자한 ‘네거티브’ 중단하라
진용준 2011.10.19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눈앞에 두고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와 박원순 야권 단일후보간의 잇단 ‘검증 공세’가 유권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검증’이라기보다는 ‘네거티브’ 성격이 너무나 강하기 때문이다. 현재 쏟아지고 있는 각종 의혹들이 모두 사실이라면, 나 후보건 박 후보건 둘 다 서울시장이 될 자격이 없는 ...
네거티브 선거전 실망이다
진용준 2011.10.18
편집국장 고하승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 측이 각 언론사 정치부 기자들에게 뿌리는 보도자료 대부분은 박원순 후보를 공격하는 네거티브 성격이 짙다. 실제 <시민일보>에 들어온 보도자료를 살펴보면, 15일에는 <박원순, 친일 청산 외쳐 놓고 도요다 후원금까지 받았다니...>, < ...
제3세력, 정치 실험은 실패?
진용준 2011.10.17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안철수 신드롬’과 ‘박근혜 대세론’이 격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일단 ‘박근혜 대세론’이 ‘안철수 신드롬’보다는 훨씬 더 위력적이라는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매일경제신문과 한길리서치가 서울시민 700명을 대상으로 지난 주말 실시해 16일 공개한 여론조사(오차 범위는 95% 신뢰수준에 ...
또 다시 불거진 ‘황제테니스’
주정환 2011.10.16
편집국장 고하승 지난 2006년 3월, 이른바 ‘황제테니스’라는 용어가 언론에 등장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 재임당시 서울시 테니스협회의 초청을 받아 ‘공짜’ 테니스를 즐긴 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실제 MB는 지난 2003년부터 2005년 말까지 남산 실내테니스장에서 전 서울시테니스협회장인 선 ...
‘박원순 바람’ vs. ‘나경원 조직’
관리자 2011.10.13
편집국장 고하승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사실상 내년 대통령선거의 ‘바로미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여야 각 정당의 입장에서 매우 중요한 선거다. 그런데 이번 선거는 여야 맞대결로 치러지는 통산적인 선거와 달리 여당 후보와 야당의 지원을 받는 무소속 후보의 대결로 진행되는 보기 드문 선거다. 제 1야당이 ...
MB ‘공정사회’는 말잔치
관리자 2011.10.12
편집국장 고하승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해 8.15 광복절 기념사에서 ‘공정사회’를 국정지표로 내세웠다. 이후 정부부처를 비롯해 사회 각 분야에서 공정사회구현을 위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기도 했다. 그로 인해 ‘공정사회’는 MB 정부의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말잔치’에 불과했다. 실제 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