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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퇴와 사퇴’ 마지막 기로
시민일보 2003.09.04
{ILINK:1} 어떠한 직업도 개인적인 취미활동이 아닌 이상 종지부가 있기 마련이지만 언젠가 다가올 종료시기에 대해 자인하고 변화를 계획한다면 우리는 사회통념상 ‘용퇴’ 또는 시적으로 ‘때를 알고 떠나는 사람의 뒷모습이 또한 아름답지 아니한가’라는 표현을 쓴다. 반면 특정조직을 위해 나름대로의 노력을 경주했으나 불가 ...
‘사회복지 릴레이’ 내일 해단
시민일보 2003.09.04
지난 6월29일 70일간의 일정으로 대장정에 오른 사회복지 공무원들의 전국 릴레이 걷기 대회가 6일 해단식과 함께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4일 서울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김종복)에 따르면 이날 해단식은 복지공무원과 시민 등 1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 국회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며, ‘국민과 함께 하는 사회 ...
역사대하소설 황제의 싸움터
시민일보 2003.09.04
(6) 불을 뿜는 海女示威 제 닭 잡아먹기 놀음에 넋을 잃고 있는 최정옥을 요긴히 써먹을 데가 따로 있다고 생각되자, 이만성은 자신도 모르게 무릎을 탁 쳤다. ‘내가 왜 진작 그것을 생각해내지 못했을까?’…. 이만성은 뒤늦게 나마 본의 아니게 최정옥을 죽음의 위기에서 구출해준 데 대한 반대급부와도 같은, 엄청난 보람 ...
“승진시험·업무 부담 자살도 공무상 사망”
시민일보 2003.09.04
승진시험과 과중한 업무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한 공무원에 대해서도 공무상 질병으로 인한 사망을 인정할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 행정법원 행정11부(재판장 한기택 부장판사)는 4일 법원 사무관으로 근무하다 승진시험을 앞두고 유서를 남긴 채 열차에 투신해 자살한 A(사망당시 42세)씨의 유족들이 공무원연금관리공단 ...
“연가투쟁 6명 재불출석땐 궐석판결”
시민일보 2003.09.04
연가투쟁을 벌였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소속 교원들에 대한 징계 조치를 놓고 교육계가 다시 혼란에 빠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징계를 결정하게 될 시도교육청의 징계위원회가 전교조측의 조사거부와 집회로 연기되는 곳이 속출하는가 하면 일부 지방에서는 교육청의 조치에 반발해 징계철회 서명운동에 들어가는 등 전교조의 반발도 점 ...
고학력 미취업 3300명
시민일보 2003.09.04
서울시는 대학졸업자 등 미취업 고학력자를 대상으로 행정업무 등을 보조할 `행정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서울시 800명, 자치구 2500명 등 총 3300명이며 오는 5∼15일 시 홈페이지(www.seoul.go.kr)나 각 자치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추석 연휴 기간에도 인터넷 ...
후안무치 강남구청
시민일보 2003.09.03
{ILINK:1} 뻔뻔스러워 부끄러움을 모를 때 우리는 흔히 ‘후안무치(厚顔無恥)’하다고 말한다. 厚(두터울 후) 顔(얼굴 안) 無(없을 무) 恥(부끄러워할 치). 즉 ‘두꺼운 얼굴에 부끄럼은 없다’는 뜻이다. 강남구는 최근 ‘왜곡 언론보도에 따른 강남구 입장’이라는 보도자료를 각 언론사에 배포했다. 시민일보(8월 ...
노인 속이는 기만상술 기승
시민일보 2003.09.03
{ILINK:1} 은퇴 후 복지연금 등으로 생활하며 젊어서 가보지 못한 곳을 여행하며 살아가는 선진국 노인들의 노후생활은 한참 먼 나라 이야기로 들린다. 펜션족이라 불리며 좋은 음식, 좋은 잠자리, 풍광 아름다운 곳을 찾아다니기는 커녕 자식들에게 버림을 받거나 경제사정으로 가정이 깨져 손자 손녀들을 부양해야 하는 노인들 ...
‘민간근무 휴직제’ 도입 딜레마
시민일보 2003.09.03
서울시가 업무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공무원을 민간기업에 순환근무토록 하는 `민간근무 휴직제’를 도입했으나, 정작 공무원을 채용하려고 나서는 기업이 없어 고민에 빠졌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까지 시 공무원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을 공모했으나 공식적인 신청서를 제출한 기업은 한 곳도 없었다. 이에 앞서 지난 ...
역사대하소설 황제의 싸움터
시민일보 2003.09.03
(5) 불을 뿜는 海女示威 천생연분-하늘이 맺어준 인연이라는 낱말을, 최정옥은 자신과 이만성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제멋대로 풀이하고 있었다. ‘하필 내가 생사의 기로를 헤매는 아슬아슬한 순간에, 이만성 그가 불쑥 나타나다니…. 우연이랄 수 없지. 부부가 되자고 하늘이 그를 보내준 것 아니겠어?’ 꿈보다 해몽이라고 ...
공무원 완전 ‘주5일제’2005년7월 실시 확정
시민일보 2003.09.03
공무원의 주5일제 근무가 오는 2005년 7월부터 본격 실시되며, 그에 앞서 내년 7월부터는 현재 월1회 주5일제가 월2회로 늘어난다. 이와 함께 내년 7월 이후 동절기에 한해 1시간 덜 일해온 근무방식이 평상시와 같은 업무시간대로 환원돼 정상근무하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이 같은 내용으로 공무원 주5일제 근무를 위한 ...
‘사직 조건 승진인사’ 제동
시민일보 2003.09.03
인사적체 해소와 후진의 승진기회 보장을 위해 사직을 조건으로 시한부 승진인사를 단행한 통일부의 편의적 인사에 대해 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재판장 백춘기 부장판사)는 3일 “미리 제출한 사직서의 수리가 있기 전에 이를 철회했음에도 의원면직을 강행한 것은 부당하다”며 통일부 별정직 3급 공무원이었던 ...
“공무원 인건비 인상폭 하향조정”
시민일보 2003.09.03
한나라당 이강두 정책위의장은 3일 내년도 예산안중 공무원 인건비의 4.8% 수준 인상방침에 대해 “(인상폭을) 하향조정해야 한다고 보고 사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에 출연, “기업의 체감경기나 국민의 생활고가 국제통화기금(IMF) 위기때보다 어렵다고 하는데 국민의 세금으로 ...
서울시 연공파괴인사
시민일보 2003.09.02
서울시는 지난 7월 발표한 연공서열 파괴 인사개편안에 따라 5급 직원 2명을 발탁인사 대상자로 선정했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발탁인사로 선정된 직원은 전기 5급 김성중 사무관과 토목 5급 신종호 사무관으로 추천을 받은 대상자 59명 가운데 1,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김 사무관은 지난 1996년부터 청 ...
역사대하소설 황제의 싸움터
시민일보 2003.09.02
(4) 불을 뿜는 海女示威 최정옥은 이성을 잃고 뜨거운 흥분 속으로 자신을 몰아넣고 있었다. 스스로 각본을 쓰고 스스로 연출한 자작극의 여파가 스스로에게 덤터기를 씌우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 일이었다. 그녀들의 섬쩍지근한 비명소리는 고소하고 통쾌하게만 들려오던 최정옥의 귀에, 불김함과 두려움이 섞인 ‘원귀의 곡 ...
안산시 내년부터 보건소 2개로 늘린다
시민일보 2003.09.02
경기도 안산시는 내년 1월부터 양 구청별로 보건소를 설치하고 농업기술센터도 확대개편하기로 했다. 2일 시에 따르면 구청별로 보건업무를 담당할 수 있도록 현행 시보건소를 상록구와 단원구 보건소로 분리, 확대개편할 계획이다. 보건소가 신설되면 4급 보건소장은 1명에서 2명으로, 직원은 54명에서 70명으로 늘어난다. ...
추석연휴 휴무 형평성 논란
시민일보 2003.09.02
교육인적자원부 등 주5일 근무제 시험 실시중인 정부의 각 부처들이 추석 연휴 기간인 토요일 13일을 휴무일로 지정했으나 일선 시·도교육청은 정상 근무를 하도록 해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서울 경기 인천 등 각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행정자치부는 지난해 4월부터 주5일제 시험실시 기관을 지정해 매월 넷째주 토요일을 ...
도심 불법 주·정차
시민일보 2003.09.02
서울경찰청 교통안전과는 2일부터 9일간 서울시와 합동으로 도심내 불법 주정차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2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이번에 경찰관 62명, 서울시 공무원 310명 등 모두 372명을 6개조로 편성해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이는 청계천 복원공사로 도심 교통정체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추석을 전 ...
당 론
시민일보 2003.09.02
당론의 위력이란 것, 참으로 무섭다. 최상의 엘리트 그룹인 국회의원들이 개인의 가치기준은 아랑곳없이 당론에 매몰되는 모습은 섬짓할 정도다. 또 가끔씩 멀쩡한 정치인들이 ‘당론’이라는 미명 아래 망가지는 모습을 지켜보는 일은 괴롭기 짝이 없다. 2일, 김두관 장관 해임안과 관련한 한나라당 홍사덕 총무가 보여준 행 ...
노무현과 홍사덕
시민일보 2003.09.02
{ILINK:1} 필자는 노무현 대통령과 홍사덕 한나라당 원내 총무 두 사람을 너무나 잘 안다. 그들과의 인연은 벌써 십수년 전이다. 그들은 부정부패가 난무하던 당시에도 제도권내 정치인들 가운데서는 상당히 신선한 인물로 평가되고 있었다. 필자가 민중신문 편집위원장 재직 시절부터 두 사람을 눈여겨 본 까닭도 그런 세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