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횡단보도등 412곳에 ‘그늘목 쉼터’ 조성

임종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12-14 0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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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2년까지
나무식재 힘든 곳엔 ‘그날시렁’


[수원=임종인 기자] 경기 수원시는 오는 2022년까지 지역내 교통섬·횡단보도·교차로 등에 시민들이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그늘목(Shade tree) 쉼터' 412곳을 만든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2019년 1월 시작하는 그늘목 쉼터 조성사업은 많은 시민이 머무는 장소에 그늘목 340주를 심고, 72곳에 그늘시렁을 설치해 작은 쉼터를 만드는 것이다. 예산은 6억1800만원이 투입된다.

각 주민자치센터에서 추천을 받아 사업대상지를 최종 선정한다. 또 그늘목·그늘시렁이 차량운전자의 시야나 주변상가 간판을 가리지 않고, 보행을 방해하지 않는 장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느티나무, 삼각단풍나무 등 그늘을 넓게 만드는 나무를 심는다. 나무를 심기 어려운 장소에는 그늘막 형태의 구조물을 세우고, 나팔꽃·여주·으름·다래 등의 넝쿨식물을 올려 그늘시렁을 만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와 폭염으로 그늘목 쉼터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시원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녹지경관과 푸른조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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