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올해 15개 하수관로 정비사업 완료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12-14 0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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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역 주변등 호우침수 사전차단
함몰위험구간 3.14km·노후관로 2.87km 개선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도로함몰 사고 및 저지대 침수 방지를 위해 올해 160억원을 투입, 추진한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최근 완료됐다.

올해 구는 ▲도로함몰 예방사업 ▲하수관로 종합정비사업 ▲하수암거(하수박스) 보수보강 ▲불량 하수맨홀 조사 및 정비 ▲하수관로 단위 개량사업 등 총 15개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시행했다.

먼저 지역내 노후화된 하수관로에 따른 도로함몰을 예방하고자 구는 올해 시비 44억원을 확보해 지난해부터 시행해온 함몰위험 구간 3.14km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또한 저지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2012년부터 시행 중인 ‘신림4배수분구 하수관로 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는 미성동, 난곡동내 노후화된 하수관로 2.87km를 정비 완료했다.

또한 구에서 관리하는 주요 하수시설물 하수암거(하수박스) 정비를 위해 17억200만원을 투입, 보수·보강 작업을 마치고, 청룡동·서원동·행운동·대학동·서림동 등 총 5개동에서 노후 하수관로 단위 개량 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집중 호우시 신림역주변 사거리가 일시적으로 침수되는 현상을 방지하고자 서울시 예산 3억원을 확보해 침수예방을 위한 하수관로 일제정비를 마무리했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해 도로상 불량 하수맨홀을 일제조사하고 그 결과에 따라 위험 맨홀 95개를 정비해, 맨홀에 의한 도로함몰을 예방했다.

구는 올해에 이어 오는 2019년에도 하수도 정비를 위한 서울시 예산 240억원과 구비 30억원, 총 27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하수도 정비는 침수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와 쾌적한 주민 삶을 개선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구민의 행복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의 하수도 정비사업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도로 함몰문제 해결은 물론 침수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악취 등의 주민불편 해소까지 1석3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임기내 가장 중요한 임무”라며 “안전 위해요소를 가지고 있는 하수관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모든 주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관악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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