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KCC 컨소시엄, 대행개발계약 체결

박근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11-29 0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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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여주 물류단지 조성사업 탄력
20만7399㎡ 규모··· 오는 2020년 12월 완공


[여주=박근출 기자] 경기 여주시가 남여주 물류단지 사전입주기업체인 'KCC컨소시엄'(주식회사 KCC와 중소기업 6개사로 구성된 남여주 물류단지 공동입주 협약체)과 지난 27일 '대행개발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오는 2020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연라동 659-1번지 일원에 20만7399㎡ 규모로 추진하게 된다.

시는 이 물류단지가 준공돼 KCC컨소시엄이 입주하게 되면 약 1940억원의 기업투자 효과와 약 250명의 고용 창출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약 44억원의 연간 지방세 수입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돼 침체된 여주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가 추진하는 남여주 물류단지는 2014년 국토교통부의 신규 물류단지 지정과 물류단지 실수요 검증을 거쳐 2016년 물류단지 지정권자인 경기도로부터 남여주 물류단지 지정 및 실시계획 승인을 얻어낸 사업이다.

당초 이 사업은 총사업비 370억원 중 보상비가 201억원이 소요되는 관계로 빠듯한 시 재정을 감안할 때 보상비에 대해 신속한 예산 확보의 어려움이 예상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차례에 걸친 공개모집 공고와 입주제안서 평가 등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와 방법을 통해 사전입주기업체로 선정된 KCC컨소시엄과 지난 4월5일 사전입주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극적으로 사업 추진의 숨통을 튼 바 있다.

당시 관련 법령에 따라 사전입주기업체가 납부한 선수금 250억원으로 보상을 추진해 현재 완료단계에 이르렀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체결한 대행개발계약을 통해 사업시행자인 시는 공공시설용지를, 사전입주기업체는 본인들이 사용할 물류시설용지를 각각 분담해 공사를 추진함으로써 공사비 153억원에 대한 예산 확보 과제가 해결돼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이 붙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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