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내년 친환경 전기버스 ‘첫 선’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11-15 13: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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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대 도입··· 오는 2022년까지 총 150대 보급
전담정비소 확보등 사후관리서비스 구축 추진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는 오는 2019년부터 정부의 미세먼지저감 지원정책 보조금을 확보해 친환경 전기버스를 노선버스에 확대 도입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시는 전기버스 시범사업 10대의 제작이 완료되는 오는 2019년 초 운행을 시작으로 15대 도입과 더불어 매년 확대해 오는 2022년까지 총 150대를 친환경 전기 및 수소 버스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다만 전기버스는 일부 타 시·도 운영사례에서 운행 도중 멈추는 등 안정화되지 않아 도입에 우려를 표하기도 했으나, 예상되는 문제점을 보완해 본격적으로 확대 도입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오흥석 시 교통국장은 "친환경 전기버스 도입에 따른 효율적인 운행관리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8일 부산시를 방문해 전기버스 운영사례에 따른 관리현황 및 문제점 등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차량 제작업체와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전기버스는 배터리 운행 효율이 가장 중요하므로 계절별 에너지 소모량 차이에 따른 냉·난방시 배터리 효율문제 및 운행 중 돌발상황 등에 대비해 전기버스 전담정비소를 확보하는 등의 체계적인 사후관리 서비스 구축방안이 주요 쟁점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전기버스가 본격 도입되면 미세먼지 저감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연료비가 적게 들고 내연기관이 없어 수리비가 절약되므로 운영비 절감효과로 준공영제 경영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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