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한파 대신 '미세먼지'… 마스크 쓰고 시험보세요!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11-15 07: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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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5일은 평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여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서쪽 지방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13∼18도로 예보됐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중부내륙과 남부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어 농작물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당분간 밤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인천·경기 남부·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 내지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일부 중서부지역은 대기 정체로 국내 생성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설명했다.

한편, 교육부는 신원확인을 거쳐 수능 시험시간에도 마스크를 쓸 수 있게 하기로 했다.

지난 13일 교육부는 수능일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경우 학생들이 입실할 때까지 마스크를 쓸 수 있도록 하고, 시험시간에도 마스크 착용을 희망하는 학생이 있다면 매 교시 감독관 신원확인 등 사전 점검 절차를 거쳐 허용하도록 해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특히 기침·천식이 있는 등 호흡기 민감군 수험생이 별도 시험실 배정을 요청할 경우 시험장 여건에 따라 보건실 등 별도 시험실을 배정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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