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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0월19일 공사현장 방문한 김수영 구청장(가운데)이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양천구청) | ||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시 최초로 재난위기대응 민·관·업체 협력을 통해 위험시설물을 해소한 첫 사례가 나왔다.
14일 양천구(구청장 김수영)에 따르면 최근 신월7동 지양마을 331번지 한양빌라 등 3개 주택단지 옹벽이 노후 하수관 누수 등으로 인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구청 건축과는 현장으로 긴급출동해 전도된 옹벽의 버팀보강과 위험구간 보양 및 접근금지 조치를 내리고, 김수영 구청장도 사고 현장을 방문, 가스관 등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구는 주민안전을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구청 TF팀과 주민추진위원회, 지역내 건설업체가 함께 ‘재난위기대응 민관업체 협력 공동체’를 구성했다.
주민들은 복구 공사비를 십시일반으로 갹출했다. 부족한 공사비는 구청에서 공동주택지원금을 통해 지원했다. TF팀은 전문인력기술을 지원하고, 협력업체와의 공사원가 계약으로 6500만원 상당 예산을 절감해 주민부담을 최소화했다. 지난 10월18일부터 공사가 시작, 10월23일 김 구청장은 2차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후 구청과 주민·지역내 건설업체가 공동으로 협력해 신속한 초동 응급조치 및 복구공사을 실시한 결과 공사기간이 20일로 단축, 지난 7일 옹벽공사를 완료했다.
이로써 노후 주거밀집지역에 2차 사고를 방지하는 성과를 이뤘다.
김수영 구청장은 “이번 ‘재난위기대응 민·관·업체 협력 공동체’는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에 취약한 소규모 공동주택의 재난 위험시설물 해소 롤 모델을 제시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통·참여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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