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KTX광명역, 평화철도 출발역 최적”··· 철도공사에 노선개발 협조 요청

류만옥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11-08 13: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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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승원 광명시장(왼쪽)과 오영식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만나 KTX광명역에서 개성 간 직선 노선 개발에 한국철도공사가 함께 해줄 것을 요청한뒤 악수를 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광명시청)

[광명=류만옥 기자]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은 오영식 한국철도공사 사장을 만나 KTX광명역에서 김포공항을 지나 개성으로 가는 총 72.8km의 노선안에 대한 긴급 협조를 요청했다.

8일 시에 따르면 개성역까지 가는 최단 노선으로 노선 신설시 지장물 저촉 등을 최소화해 서울역을 경유하는 노선보다 매우 우월성이 있다.

박 시장은 “KTX광명역은 규모와 지정학적 위치, 교통 인프라 등 모든 부분에서 한반도를 관통하는 평화철도의 출발역으로 손색이 없다”며 “서울역보다도 경제적으로 우위에 있는 것이 용역을 통해 검증된 만큼 한국철도공사에서 KTX광명역에서 출발해 개성으로 가는 평화철도 노선 개발을 적극 검토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박 시장은 오 사장과 광명시가 내년부터 역점을 두고 추진할 파주 도라산역 걷기대회와 KTX광명역~도라산 남북평화통일열차 체험사업을 논의했다.

이로 인해 시는 내년부터 서울과 신의주를 잇는 경의선 최북단역인 도라산역과 임진각 주변 8km를 시민 1000명과 걸으며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KTX광명역에서 서울역을 경유해 도라산역까지 가는 남북평화통일열차를 시민들이 직접 타보는 체험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지난 몇년간 꾸준히 남북평화철도사업을 추진해 다른 지방정부보다 다양한 노하우와 전문적인 안목을 가지고 있다”며 “한국철도공사와 공유하고 협조체계를 구축해 KTX광명역을 중심으로 한 많은 평화철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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