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노후 아파트 리모델링 돕는다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11-0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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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사업 단지에 ‘매화마을 2단지’ 선정
조합 설립·기본설계 용역·안전진단비등 지원


[성남=오왕석 기자]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매화마을 2단지가 시의 지원을 받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시범단지'로 선정됐다.

시는 최근 리모델링 자문단 회의를 열어 지원 신청한 5개 단지의 주민동의율, 입지여건 등 8가지 항목을 종합 평가해 이같이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매화마을 2단지는 1995년 10~21층 건물 17개동, 1185가구 규모로 지어졌는데, 준공된 지 23년이 지나다 보니 배관 및 건물외관 등이 노후화됐으며, 주차·녹지공간이 부족해 주거환경 개선이 요구됐다.

시는 매화마을 2단지의 리모델링 추진을 위해 조합 설립, 기본설계 용역 등의 행정적 지원과 안전진단, 안전성 검토에 소요되는 비용 등의 재정적 지원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2014년 시범단지로 선정한 5개 단지를 포함해 모두 6개 단지의 리모델링을 지원하게 됐다.

앞서 지원한 5개 단지로는 ▲정자동 한솔마을 주공 5단지 ▲정자동 느티마을 3단지(770가구) ▲정자동 느티마을 4단지(1006가구) ▲구미동 무지개마을 4단지(563가구) ▲매화마을 1단지(562가구) 등이다. 이 중 매화마을 1단지를 제외한 4개 단지가 건축심의를 통과한 상태다.

리모델링 사업은 조합 설립에 이어 안전진단, 안전성 검토, 경관·도시계획·건축 심의, 권리변동 계획 총회, 매도청구, 행위허가와 사업계획승인, 이주·착공, 입주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리모델링은 지은 지 15년 이상된 단지를 대상으로 하며, 성남지역은 181개 단지·10만8532가구가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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