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무인민원발급기 기능 개선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11-03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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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시각장애인의 민원서류 발급 편의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의 기능 개선을 실시했다.

2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개선된 기능은 ▲시각장애인용 음성안내 서비스 ▲키패드 ▲점자라벨 등이다.

시각장애인용 음성안내 서비스는 음성안내에 따라 키패드 조작이 가능하며, 이어폰을 통해 안내받을 수도 있다. 또한 동전·지폐 투입구, 지문인식기 등 주요 조작부에 점자라벨이 부착돼 있어 사용이 편리하다.

이로써 장애인이나 비장애인 모두 주민등록 등(초)본 등의 필요한 민원서류를 관공서에 방문하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해 받을 수 있게 됐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신분증 없이 지문 확인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주민등록등(초)본, 차량, 지적·건축, 복지, 농·수산, 병무, 지방세, 교육, 건강보험 등 민원서류 84종을 발급받을 수 있다.

구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총 18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구청 2곳(부동산등기부등본 전용 발급기 1대 포함)과 보건소, 세무서 ▲동주민센터 5곳(강일동, 천호3동, 암사1동, 길동, 고덕1동) ▲대형병원 3곳(강동성심병원, 강동경희대병원, 중앙보훈병원) ▲지하철역사 6곳(암사역, 천호역, 길동역, 굽은다리역, 고덕역, 둔촌동역)이다.

특히 구청과 대형병원은 오전 5시부터 익일 새벽 2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지하철 역사는 역사 운영시간, 강동세무서와 보건소는 업무시간(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에 이용이 가능하다.

이정훈 구청장은 “이제 모든 구민들이 관공서 방문 없이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면 야간과 휴일에도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수수료도 저렴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며 “향후에도 사회적 약자가 더욱 원활하게 민원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무인민원발급기 음성안내 서비스 화면(사진제공=강동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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