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유아숲체험원 10곳 만든다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11-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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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공원 유아숲체험원 개장··· 2020년까지 추가 조성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미성동 선우공원내 유아숲체험원을 조성, 이달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오는 선우공원내 유아숲체험원을 시작으로 오는 2020년까지 총 10곳의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유아숲체험원은 자연을 접하기 힘든 도시 아이들이 자연을 배움터로 삼아 작은 동물과 낙엽, 가지, 꽃 등 숲과 교감하며, 정신·신체 건강을 도모하고 창의력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는 자연형 놀이터이다.

구는 지난 9월 미성동 선우공원 주변(미성동 산 117-1) 지형을 안전하게 정비한 후, 기존 지형을 최대한 살려 1만㎡ 내외의 규모의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했다.

유아숲체험원내에는 지형을 활용한 나무 암벽오르기, 나무평균대, 스파이더 벤치, 트리하우스, 숲속동물원 등 아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숲 체험 보조시설과 악천후시 대피 등을 위한 유아대피소가 설치돼 있다.

구는 유아숲체험원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놀이와 학습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찾고 건강한 체력을 키울 수 있으며 감성 발달과 흥미를 유발하는 놀이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선우공원 유아숲체험원은 기존의 선우생태체험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되고 있으며, 오는 2019년부터는 정기 이용기관을 모집해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유아숲체험원은 숲을 접하기 힘든 도심 속 아이들이 자연을 벗 삼아 뛰어놀 수 있는 자연배움터”라며, “이곳에서 아이들이 자연과 인간의 공존, 배려, 나눔 등을 스스로 터득할 수 있도록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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