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가리봉시장 새단장 완료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10-30 15:45:3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LED간판·아케이드 설치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가리봉시장 새단장을 완료했다.

구는 “가리봉시장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아케이드 설치, 바닥 공사 등이 완료돼 쾌적하고 안전한 전통시장으로 거듭났다”고 30일 밝혔다.

가리봉동 123-79번지 일대에 위치한 가리봉시장은 1970년부터 상인들이 모여들면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졌다. 1970~1980년대 구로공단 노동자들의 소비처로 활성화됐던 가리봉시장은 공단의 쇠퇴와 함께 주춤해졌다. 구는 가리봉시장을 2014년 12월 전통시장으로 등록하고 시설현대화를 비롯한 시장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가리봉시장에는 2018년 10월 현재 농·수산물, 가정용품, 먹거리 등 점포 70개가 들어서있다.

아케이드는 면적 1209.2㎡, 길이 204m, 폭 6m로 설치됐다. 바닥 포장, 한전주 및 통신주 정비, LED간판 설치, 소방도로 확보 및 소방시설 설치, 고객지원센터 리모델링 등의 사업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공사에는 국비, 시비, 구비에 민간보조를 포함해 총 20억255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구는 30일 가리봉시장 정문 입구에서 아케이드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이성 구청장과 박영선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구의원, 상인회,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사로 좁고 복잡했던 시장 통로가 넓고 깨끗해져 가리봉시장을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며 “앞으로도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