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굴포하수처리장, 에너지자립화 시범사업에 선정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10-29 14: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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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자립률 ‘30%→55%’로 개선

[부천=문찬식 기자] 경기 부천시가 환경부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에너지자립화 2단계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돼 오는 2021년까지 국·도비 17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공공하수처리시설 에너지자립화 사업은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에너지 절감·재생에너지 생산을 통해 에너지 자립 성공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오는 2019~2021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예상 사업비는 200억원이며 총사업비의 70%(140억)는 국비로, 15%(30억)은 도비로 지원받는다.

굴포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소화가스 증대, 발전설비·탈황설비 추가설치로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을 증대한다. 이를 통해 에너지 자립률을 현재 30%에서 55%로 개선하고 전력비·연료비 등 연간 약 30억원의 운영비를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1단계 에너지자립화 사업으로 2012~2015년 사업비 180억원을 투입해 하수처리시설 에너지 자립률을 기존 6.3%에서 30.0%로 향상했으며 매년 전력비 10억원, 연료비 10억원 등 20억원의 운영비를 절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굴포 하수처리시설의 에너지 자립률이 55%로 늘고 연간 운영비 약 30억원을 절감하게 돼, 부천시 사례가 에너지자립 성공모델로 타 지자체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하수과 하수처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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