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판소리로 보는 독립탐방' 프로그램 운영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10-27 10:32:2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오는 11월 매주 토요일마다 서대문독립공원 일대에서 이야기가 있는 역사 체험프로그램인 '판소리로 보는 독립탐방'을 운영한다.

구의 역사와 문화 자원을 활용한 이 프로그램은 매회 20명의 탐방객들이 소리꾼, 연주자들과 함께 70여분동안 독립문에서 시작해 3.1운동기념탑, 순국선열추념탑, 독립관을 거쳐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잇달아 찾는다.

'판소리로 보는 독립탐방'은 11월3~24일 오후 1시(단, 11월17일은 오후 2시 시작) 시작하며, 참가비는 3000원(서대문형무소역사관 입장료)이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매회 선착순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구청 도시재생과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들은 탐방길을 걸으며 소리꾼의 인도에 따라 ‘대한독립만세’를 외치고 기미독립선언문을 낭독한다. 또 서대문형무소 수감 체험을 통해 독립지사들이 겪었던 아픔과 고통을 간접 경험한다.

이번 독립탐방은 구 도시재생추진단 청년활동가들이 구와 함께 기획했다. 앞서 구는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도시재생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8월 청년활동가 11명을 선발한 바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 프로그램이 서대문구의 풍부한 역사 문화 자원과 청년활동가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결합한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 같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