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나비남, 신정산 마을문화축제 참여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10-27 13: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직접만든 편백베개 판매 수익금 기부도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신정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한 희망으로 가는 기차 ‘나비트레인’ 사업 참여자(이하 나비남)들이 최근 개최된 신정산 마을문화축제에 참여해 직접 제작한 편백나무베개를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26일 구에 따르면 이들은 신정산 마을문화축제에 참가해 ‘나비야, 잡화점’ 부스를 열고 직접 제작한 편백나무베개를 판매했다. 특히 나비남들은 주민을 대상으로 피톤치드향 가득한 편백나무의 효능에 대해 설명하는 등 열정적으로 참여했으며, 그 결과 제작된 편백나무베개 100개를 전부 판매했다.

이어 나비남들은 신정3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판매금액 전액(100만원)을 신정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구 관계자는 “2017년부터 50대 독거남성의 어려움에 주목하고 지역사회공동체 일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오고 있다”며 “나비남들이 축제에 직접 참여하고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에 전달한다는 소식을 듣고 지역 곳곳에 희망과 보람을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정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나비남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민·관협력 공동참여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적인 만남과 의미있는 체험활동을 통해 자립을 도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 신정산 마을문화축제에서 운영된 '나비야, 잡화점' 전경. 사람들이 나비남이 직접 제작한 편백나무베개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양천구청)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