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립 거여어린이집 다시 태어난다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10-23 15: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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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 하나금융과 MOU··· 10억 추가 확보 예산 35억
기존 지상 2층→5층 건립 계획··· 원아 180명 수용

▲ 거여어린이집 전경. (사진제공=송파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최근 하나금융과의 업무협약(MOU)을 체결, 구립 거여어린이집(거여동 20-6번지) 철거·신축을 위한 예산 10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에 따라 기존 확보했던 국·시비 25억원에 민간기업의 지원금이 더해지면서 총 사업비 35억원을 마련했다.

23일 구에 따르면 1986년 건립돼 개원 33년을 맞이하는 구립 거여어린이집은 노후화된 시설로 개·보수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온 곳으로, 향후 거여 지역의 재개발 사업이 마무리 될 경우 보육 수요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던 곳이었다.

새로 건립될 구립 거여어린이집은 기존 2층 규모에서 대폭 확장된 연면적 910.25㎡, 지상 5층의 건물로 지어진다.

원아 수용도 180명까지 가능해지며 ▲장애아통합 ▲시간연장 보육 ▲다문화지원 보육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거여·마천 지역의 취약 보육을 통합 관리하는 거점 어린이집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예산 확보에 앞서 지난 18일 학부모와 보육교직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신축사업 사전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설명회에서 구는 현재 재원 중인 어린이들의 전원조치 및 신축 계획과 관련한 부모님과의 소통, 의견 수렴 등을 약속했다.

박성수 구청장은 “주민들의 보육 욕구를 충족시키고 신속히 개선할 수 있도록 공무원들이 다양한 예산확보 방안을 강구해나갈 것”이라며 “송파구는 지속적인 구립어린이집 확충을 통해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가 행복한 교육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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