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선학동 일대 메밀꽃밭 무료개방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10-23 14: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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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까지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연수구가 오는 11월4일까지 선학동 231번지 일대 메밀꽃밭을 무료로 개방한다.

구는 삭막한 도심에서 정감어린 농촌 풍경을 제공하기 위해 불법경작·무단적치로 황폐한 지역이었던 선학체육관 주변 공한지의 폐기물들을 정리하고 4만㎡에 메밀을 파종해 아름다운 메밀꽃밭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메밀꽃은 오는 11월 초까지 절정을 이룰 예정이며, 방문객들은 꽃백일홍, 댑싸리와 어우러진 메밀꽃밭 풍경을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메밀꽃밭 위치는 선학동 231번지로 선학체육관 임시주차장에 주차하면 된다”며 “선학금호타운 방향으로 도보로 5분 거리이며, 선학 금호타운, 아주아파트에서 선학체육관 쪽 방향으로 오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 주말에는 인터넷으로 사전 접수한 구민 80가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메밀꽃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을 감사하는 풍물놀이공연을 시작으로 메밀떡 메치기, 메밀 부꾸미 맛보기, 메밀밭 포토존 가족사진 찍기, 메밀차 시음하기, 연 날리기 등이 진행됐다.

구는 내년 봄에 보리, 유채, 튤립 등 다양한 꽃과 농작물들로 색다른 풍경의 대규모 초화군락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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