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어린이집에 미세먼지 실시간정보 10분마다 전달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10-23 1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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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안내시스템 구축
지역내 어린이집 30곳에 전송


[용인=오왕석 기자] 경기 용인시가 어린이집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미세먼지 상황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지역내 30개 어린이집에 10분 단위로 안내하는 스마트 어린이집 미세먼지 안내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동백동 주민센터, 죽전도서관 등 지역내 대표지점 7곳에 설치된 센서로 측정된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온·습도 등의 데이터와 정부가 측정한 오존 정보를 어린이집에 설치된 모니터로 전송하는 방식이다.

시스템은 실시간 측정한 데이터를 10분 단위로 각 어린이집에 전송하는 방식으로,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을 보호하기 위한 보다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시는 어린이집에서 수집한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내 어린이집 30곳에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D)를 설치했으며, 내년에 어린이집 15곳에 추가로 DID를 설치할 방침이다.

수집된 미세먼지 정보는 용인시 스마트시티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가정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미세먼지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이 시스템을 갖췄다”며 “국가 측정망보다도 빠르게 정보를 제공해 어린이 건강을 한 발 앞서 지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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