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혜화역 길거리 피아노’ 운영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10-23 13: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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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자유롭게 연주”
▲ 혜화역에 설치된 길거리 피아노. (사진제공=종로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오는 27일까지 대학로에 누구나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는 ‘혜화역 길거리 피아노’를 운영한다.

23일 구에 따르면 피아노는 혜화역 4번 출구 앞 쉼터에 ‘이 피아노는 누구나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는 모두의 피아노입니다’라는 배너와 함께 설치돼 있으며, 오전 11시~오후 6시 사용 가능하다.

설치된 피아노는 ‘서울재즈아카데미’가 대학로 공연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무상으로 제공했으며 전반적인 운영 및 관리, 손상에 대한 수리비 지원은 구에서 맡았다. 또 ‘좋은공연 안내센터’를 비롯한 주변 상점에서는 현장 관리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또 길거리 피아노 운영이 마무리되는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는 서울재즈아카데미 소속 전문 연주자의 공식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구는 주민들의 호응 정도에 따라 향후 혜화역 길거리 피아노 운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무심코 지나치던 일상적인 공간이 이번 길거리 피아노를 통해 조금 더 낭만적인 장소로, 보다 예술적인 공간으로 변화를 시도하게 됐다. 수준 높은 피아노 연주자들의 정기적 공연은 물론, 숨겨진 시민 피아니스트들이 자유롭게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열린 무대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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