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장터등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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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지하철 9호선 선유도역에서 선유도공원까지 이어지는 ‘걷고 싶은 거리’에서 문화·나눔이 함께 하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오는 20일 오전 11시~오후 4시 지역주민과 예술인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만들어 가는 ‘시월의 선유’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2016년 ‘오월의 선유’를 시작으로 3년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이웃 간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는 촉진제 역할을 하며, 양평2동을 대표하는 마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축제는 ▲프리마켓 ▲추억장터 ▲체험 ▲공연 등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로 지역주민들을 찾아간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마을라디오’를 처음 선보인다. 주민이 직접 일일 DJ가 돼 진행하는 공개 방송으로, 오전 11시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현장 스케치와 마을이야기 등 다양한 콘텐츠로 소통에 나선다.
선유도역 2번 출구부터 GS편의점까지는 특색 있는 수공예품들이 주민들을 맞이한다. 지역주민 및 단체 등 총 54개팀이 참여하는 프리마켓 구간으로, 가방과 액세서리, 캔들, 의류, 장난감, 도서 등 품질 좋은 핸드메이드 제품과 중고품들이 판매된다.
아동부터 노인까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거리도 펼쳐진다. ▲노인체험 및 피부나이 측정(영등포노인복지센터) ▲걱정인형 만들기(영등포교육복지센터) ▲재활용품을 활용한 목공체험(선유문화공방) ▲장수사진 찍기(한강미디어고등학교) 등 총 7개의 부스를 운영해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이와 함께 ‘추억의 물건 전시’와 ‘교복 체험’, ‘떡메치기’, ‘7080DJ’ 등 세대 간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추억장터도 마련된다. 추억 장터에서는 맛있는 먹거리도 함께 준비돼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붙잡을 예정이다.
활기찬 축제를 위한 문화 공연도 빠질 수 없다. 당산초등학교의 가야금 병창 및 플롯연주, 청소년 댄스, 밴드공연, 실버 난타, 버스킹까지 주민 재능기부로 꾸며져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한다.
이번 축제에 참여한 롯데제과의 과자판매 수익금 등 축제 수익금은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축제 기획부터 섭외, 현장관리까지 모두 주민이 자발적으로 이끌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선선한 가을을 맞아 시월의 선유에 오셔서 훈훈한 이웃의 정과 나눔의 기쁨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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