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국가유공자의 집’ 금장문패 달아준다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10-17 16:08:2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올해 1600명·내년 유공자 전원에 보급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시가 국가유공자에 대해 명예심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국가유공자의 집 문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유공자 등 예우·지원에 관한 법률’, ‘시흥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지원에 대한 조례’ 등 관계법령에 근거해 국가에 헌신 봉사한 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진행된다.

대상은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국가유공자 또는 유족으로, 현재 시에는 2900여명의 국가유공자(유족 포함)가 거주하고 있다.

이 중 고령자, 참전유공자, 국가유공자 본인, 순직자 유족을 고려해 선정된 1600명에게 문패가 우선 보급된다.

더불어 시는 '2019년 예산' 확보를 통해 유공자 전원에게 문패를 달아줄 계획이다.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킨 분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함은 물론 시민의 올바른 보훈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대상자 1600명에게는 지난 9월 안내문을 발송했다. 대상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문패를 수령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의 집 문패는 가로 6cm x 세로 18cm x 두께 0.5cm의 신주 금장(아연+동) 재질이다.

상단 중앙의 태극기 좌우에 양각으로 봉황무늬가 그려져 있으며 세로로 '국가유공자의 집'이라는 글씨와 하단에는 시흥시 로고가 함께 양각처리돼 있다.

임병택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시흥시민들의 의식과 국가유공자 예우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분들의 명예가 존중받을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공자·보훈 가족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시흥시 보훈회관(시흥시 능곡로 140)이 완공돼 보훈단체 8개 단체가 오는 11월 중 입주를 앞두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보훈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