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환경부 ‘환경관리 우수자치단체 그린시티’ 국무총리상 수상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10-17 12: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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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환경거버넌스 구축 호평
▲ ‘제8회 환경관리 우수자치단체, 그린시티(Green City)’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대표 수상하고 있는 심영보 도봉구 부구청장(왼쪽)의 모습. (사진제공=도봉구청)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최근 경기 부천시청에서 환경부 주관으로 열린 ‘제8회 환경관리 우수자치단체, 그린시티(Green City)’ 시상식에서 전국 2위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특히 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환경분야의 최고 권위있는 상인 그린시티상 수상을 통해 구가 그동안 진행해온 지역환경 보전과 환경정책을 검증받는 기회가 됐다고 자평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228곳을 대상으로 2016~2017년 2년간 추진한 ▲환경행정기반(도시환경·자연환경·기후변화대응 등) ▲환경행정역량(내부역량·환경거버넌스·환경시책 등) 등에 대한 1단계 정량평가가 진행됐다.

이어 평가자료에 대한 2단계 정성평가, 지자체 환경대표시책에 대한 3단계 현장평가 등 3개월여에 걸친 심사과정을 거쳤다.

세부적으로 이번 평가에서 구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지속가능발전 조례’를 제정하고, ‘지속가능발전추진단’과 ‘민·관협치조정관’, ‘도봉협치사무국’ 등 행정조직 신설을 통해 지속가능발전을 구정 전반에 협치 방식으로 적용한 민·관환경거버넌스 구축에 큰 성과를 보인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환경부는 2004년부터 격년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환경관리능력 향상과 환경친화적 지방행정을 활성화 등을 심사해 환경관리 우수지자체를 선정해 그린시티로 공식 지정해오고 있다.

그린시티로 지정된 지자체에게는 현판과 상패가 주어지며, 향후 환경부의 사업예산 배정 및 환경관련 평가 사업에서 우선 고려대상으로 분류되어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동진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속가능발전의 가치를 구정의 핵심운영 원칙으로 정하고 진행해온 도봉구의 환경정책이 좋은 평가로 이어지게 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행복한 ‘그린시티 도봉’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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