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동의 50%이상 확보 땐
5년내 20억~40억 지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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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에 따르면 면목3·8동 1075번지 일대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 사이에 둘러싸인 노후된 주거지로서 골목길 상당수가 가파르고 좁아 차량 진입이 불가능해 신축은 물론 집수리도 어려워 20년 이상 된 노후건물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지역이다.
이에 구에서는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지난 7월 지역주민들과 협의를 거쳐 ‘서울형 도시재생지역’지정을 신청했으며,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서울시 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주민의 추진역량과 의지가 높은 평가를 받아 신규지역으로 선정됐다.
구 관계자는 "2017년 희망지사업 지역으로 선정돼 1년여간의 주민역량 강화 등 준비기간을 거친 면목3·8동 지역은 자발적 주민모임인 ‘배꽃마을주민모임’이 결성돼 활발한 활동들이 이뤄져 왔으며, 40% 이상의 주민동의서가 징구될 정도로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가 높은 곳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주거환경개선 사업 대상지는 주민 동의 50%를 확보하면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주민동의 50%를 얻은 후 구역지정을 완료하면 5년 이내로 20억~40억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구에서는 향후 주민모임 활동 지원 및 주거환경관리사업 추진 TF팀 구성, 묵2동 도시재생활성화 사업과의 연계 등 성공적인 주거환경관리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지역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들이 효율적으로 추진됐으면 한다"며 "주민과 함께 하는 주거지 재생을 통해 주민이 마을에 대한 희망을 갖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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