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호암산에 ‘긴급구조용 위치안내판’ 설치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9-03 1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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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점번호 표기해 20개 설치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이달 중 호암산 일대에 국가지점번호를 표기한 ‘긴급구조용 위치안내판’ 20개를 설치한다고 3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란 산과 강변 등 도로명주소가 없는 지역의 위치를 알 수 있도록 부여된 고유번호다. 재난, 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위치안내와 인명구조를 위해 소방, 경찰 등 관계기관에서 공동으로 활용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우선적으로 호암산 능선길 등 등산로 변에 위치안내판 14개를 설치한 바 있다. 이번에 설치되는 위치안내판은 산림내 배드민턴장 및 약수터 등 주민 이용이 많은 장소에 설치된다.

특히 구는 보다 효율적인 설치를 위해 실제 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구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위치 선정에 나설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위치안내판을 설치하면 산림에서 부상을 당해 곤란을 겪거나 산불 등 각종 재난사고 신고시 정확한 위치를 알릴 수 있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져 인명 및 산림 피해 최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위험지역을 파악해 추가적으로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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