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서울시 좋은빛상’서 ‘우수상’ 수상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8-01 15: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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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보안등 개선 호평
▲ 고효율 LED 등기구로 교체된 지역내 가로등의 모습. (사진제공=강서구청)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제7회 서울시 좋은빛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서울시 좋은빛상은 서울시의 야간 빛환경을 품격있게 개선해 빛공해를 방지하고, 도시환경의 가치를 높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시행돼 왔다.

세부적으로 구는 설계·시공·학술·미디어파사드 등 총 4개 분야 중 ‘가로등 및 보안등 개선공사’로 시공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앞서 구는 지난해까지 지역에 설치된 가로등의 27%(1798곳), 보안등의 40%(3391곳)를 고효율 LED 등기구로 새롭게 교체한 바 있다.

기존에 설치된 보안등의 경우 설치 높이가 일반주택의 지상 2~3층에 인접해 창문내로 침입하는 빛으로 인한 개선 요청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이번에 새롭게 교체된 LED 보안등은 상향광(위로 퍼지는 빛)이 없고, 도로만을 비추도록 제작돼 수면방해 등 빛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민원도 대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LED 등기구는 기존 시설에 비해 조도가 50% 이상 밝아 야간에 더욱 밝은 도로 환경을 주민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구는 전력 소모량이 50%가량 적어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전기요금의 경우 2016년 대비 총 4271만원의 요금이 절감됐다.

향후 구는 매년 가로등 및 보안등 개선 사업을 추진해 신규 LED 등기구 교체 비율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기존에 설치된 가로등 및 보안등의 위치 및 빛 반사로 인한 민원이 다소 있었다”며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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