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2층 버스 관광자원으로 투입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7-30 15: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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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엔 2층버스타고 성남 누비자!
오는 11일부터 총 4회 운행


[성남=오왕석 기자] 경기 성남시가 오는 8월11일~9월1일 4차례에 걸쳐 토요일에 시내 주요 명소 15곳 정류장을 들르는 2층 관광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평일에만 운행하는 성남지역 3대의 2층 버스 중 1대를 주말 관광자원으로 투입해 모두 12회 운행한다.

버스 번호는 ‘S3355번’(평일 4000번)으로, 성남시의 영문 이니셜 앞글자 ‘S’와 삼삼오오 모여 성남을 여행한다는 의미를 결합한 번호다.

S3355번 2층 버스가 정차하는 관광 노선은 남한산성공원, 남한산성입구역(법원), 단대오거리, 신흥역, 모란역, 성남시청, 야탑역, 성남아트센터, 율동공원, 신해철거리, 중앙공원, 한국잡월드, 판교박물관, 화랑공원, 판교역 북편 정류장이다.

남한산성공원 정류장을 기준으로 토요일 오전 9시, 오후 1시, 오후 5시에 출발한다.

판교역 북편 정류장까지는 1시간20분가량 걸린다. 왕복 50㎞ 구간(2시간40분)을 하루 3차례 달린다.

이용하려면 가까운 관광 노선 정류장에서 2층 버스를 기다리면 된다. 요금은 구간별 시내버스요금이 적용된다.

또 스웨덴 볼보(VOLVO)사 차량이며, 1층은 13석, 2층은 61석 등 한꺼번에 74명이 탑승할 수 있다.

시는 전국 관광객들이 성남시내 명소를 편하게 다니게 하기 위해 2층 버스를 활용한 주요 관광지 정류장 경유 노선을 개발했다. 또한 2층 버스를 타 보고 싶어 하는 시민 욕구도 고려했다.

시는 이번 시범 운영 성과를 토대로 오는 2019년부터는 2층 버스를 시내 관광코스 토요 운행 버스로 정식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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