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바닥분수·인공폭포 수질검사 실시

최성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7-18 16: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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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까지 21곳 방문

[울산=최성일 기자] 울산시는 여름철을 맞아 어린이들과 시민들의 이용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는 바닥분수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대상으로 관리실태를 18일부터 오는 8월31일까지 점검한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 지하수 등을 이용하는 분수, 연못, 폭포, 조합놀이대 등의 인공시설물 중 이용자의 신체와 직접 접촉해 물놀이를 하도록 만든 시설을 말한다.

점검대상은 총 21곳으로 중구 6곳, 남구 7곳, 동구 4곳, 북구 2곳, 울산시설공단 2곳 등이다.

점검사항은 수질 및 관리 기준 준수 여부(수질검사 실시·수질안내판 설치·관리대장 작성 등), 저류조 청소 실시 여부 및 주기 준수, 용수 관리 실태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시설물 청소상태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개선을 권고하고 수질검사 결과 기준 초과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개방을 중지하고, 소독 또는 청소·용수교체 등의 조치를 완료한 후 수질기준을 충족할 경우 재개방할 방침이다.

한편 물놀이형 수경시설 관리자는 기준에 따라 15일 마다 1회 이상 수질검사를 해야 하며, 운영기간 중 저류조를 주 1회 이상 청소하거나 물을 여과기에 1일 1회 이상 통과시키고, 소독제를 저류조 등에 투입하거나 소독시설을 설치해 관리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과 함께 안전하고 깨끗한 물놀이 공간 조성을 위한 점검 및 홍보를 강화해 시민들과 어린이들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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