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통제시간 변경 혼란 해소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서대문구는 기존 토·일요일에만 운영하던 신촌 연세로 '주말 차 없는 거리'를 오는 4일부터 금요일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일요일 오후 10시까지 신촌 연세로 일대가 노선버스를 포함한 모든 차량이 다니지 않는 광장으로 변모한다.
이와 함께 상인과 주민 요구에 따라 ‘차 없는 거리’ 운영 시간 중 ‘창천교회’에서 ‘연세대 앞 교차로’ 방면 우회전을 허용한다. 또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지 않는 평일에 택시 심야 진입 허용시간을 기존 ‘자정부터 오전 4시’에서 ‘오후 11시부터 오전 5시’로 2시간 연장한다.
구에 따르면 그간 금요일과 주말을 이용한 각종 공연과 축제 준비 등으로 연세로 교통 통제시간이 수시로 앞당겨져, 실제로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차 없는 거리’가 시행된 것은 48%에 불과했다.
구는 이번에 금요일 오후부터 ‘주말 차 없는 거리’를 확대 시행하면 교통 통제시간이 일정하게 운영됨에 따라 연세로를 통과하는 대중교통이용자, 상가납품차량, 신촌 세브란스병원 방문객 등의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차 없는 거리’ 운영 시간에 연세로를 통과하는 15개 노선버스(마을버스 포함)는 동교동삼거리나 신촌기차역 방향으로 우회 운행한다.
구는 교통 통제 시간 변경에 따른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연세로를 지나는 버스 내부와 주변 버스정류장에 관련 안내 노선도나 대형 배너를 내건다.
도로에는 대형 안내표지 13개를 설치하고 인근 상인과 주민에게는 안내문 3000부를 나눠 준다. 교통방송, 전광판,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홍보에 나선다.
아울러 연세로 ‘차 없는 거리’ 운영 시간에 ‘버스내 안내 방송’과 ‘버스도착 안내단말기 표출’ 내용을 변경해 줄 것을 서울시에 요청했다.
구는 연세로에는 현재 시간당 200여대의 버스만 통행하고 있어 주변으로 우회하더라도 주변 도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금요일 오후 시간대 동교동삼거리~연희IC 구간은 교통정체가 가중될 수 있어 경찰과 모범운전자의 협조를 받아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차 없는 거리’ 확대 운영으로 신촌 연세로가 걷고, 쉬고,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더욱 자리매김하면 신촌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전망”이라고 밝혔다. 구는 이번 평일 확대 운영을 거쳐 향후 전면 ‘차 없는 거리’ 전환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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