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아파트 이면도로를 주민힐링공원으로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4-09 15: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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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예산 3억 확보
문래동5가 일대 6월 공사 완료

▲ ‘생활권 공원녹지 조성사업’의 계획도. (사진제공=영등포구청)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영등포구가 아파트 앞 이면도로를 주민들을 위한 힐링공원으로 조성하는 ‘생활권 공원녹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문래현대5차아파트 앞 이면도로(문래동5가 22-1 일원)에서 진행되며 서울시로부터 사업비 3억원을 확보한 상태로,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

구에 따르면 사업지역은 공동주택 밀집지역으로 반경 400m 이내에 공원이 없고, 서부간선도로로 단절돼 있어 안양천으로의 접근도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구는 사업지역내 이면도로에 숲길과 주민쉼터를 새롭게 만들어 도심 속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공원서비스 소외지역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구는 실시설계 진행과정에 사업설명회를 열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주민의견과 서울시 심사를 거친 최종 설계안을 토대로 공사에 돌입하게 됐다.

세부적으로 구는 사업지역에서 ▲꽃·식물·조각품 등의 볼거리가 있는 산책로 조성 ▲사철나무 등 다양한 수목·초화류 식재 ▲500여㎡ 규모의 녹지에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편안한 휴식·운동 공간 조성 ▲야간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한 조명시설과 폐쇄회로(CC)TV 설치 등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생활권 주변에서 쾌적한 녹지공간을 즐기며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공원녹지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아름다운 녹색도시 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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