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불법광고 근절 정책 ‘두각’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2-12 1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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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평가서 우수구에 선정
벽보·현수막등 226만장 제거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최근 ‘2017 서울시 옥외광고 수준향상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2016년 9월~2017년 8월 옥외광고물 전 분야 실적에 대해 5개 분야에서 8개 항목, 23개 세부지표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특히 구는 2000년부터 우수구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바 있어, 이번 평가를 통해 명실상부한 광고물 청정구임을 입증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세부적으로 구는 ▲불법광고물 종합정비대책 ▲수거보상제 ▲광고물 365감시반 ▲불법광고물 흔적지우기 등의 사업을 적극 운영해왔다.

아울러 ‘수거보상제’를 통해 평가기간 동안 220만장의 벽보와 6만장의 현수막을 제거했으며, 고정간판 또한 1700건을 정비해 불법광고물 근절에 앞장섰다.

이와 함께 3명의 주민으로 구성된 ‘광고물 365감시반’ 운영, 상습 불법 광고물을 단순 수거하던 방식에서 광고주를 계도하는 자율 정비 방식으로 개선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1763건을 계도·정비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불법광고 부착방치판 설치 ▲전단지 배부대 설치 ▲불법유동광고물 야간·주말 특별정비활동 ▲중국동포 밀집지역 간판 정비 등의 사업도 진행해왔다.

한편 구는 이번 평가를 통해 2018년도에도 서울시로부터 인센티브 지원을 받게 됐으며, 해당 재원을 통해 2018년도 광고물 개선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단 한 장의 불법 광고물이 없어질 때까지 불법광고물 근절에 대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며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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